노인과 바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2.12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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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이 부족하지만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난 초등학생이었다. 그때 당시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건 노인의 인내심, 소년과의 연민 그리고 지루함(?)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 번에 다시 읽어보니 내가 알고 있던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어렸을 적 찾지 못했던 이유는 아마 내가 세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인 것 같다. 지금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천천히, 하나하나씩 배워나가는 길이다. 이렇게 배워가면서 커가는 내 모습 또 한 달라질 것이다. 아마 내가 어른이 돼서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하고 있을 때쯤에 내가 다시 이 책을 읽으면 또 지금과는 다른 시점으로 이 책을 이해하게 될 것 이다. 이렇듯 세월은 사람의 판단력, 이해력 그리고 관점 등을 달리한다. 그리고 배워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지금 내가 이 책을 읽고 나의 느낌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산티아고 할아버지의 쓸쓸한 고기잡이에서부터이다. 소년은 처음 40일 동안은 노인과 같이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배를 옮겨 탈 수 밖에 없었다. 노인은 소년이 떠난 뒤 나머지 44일 동안 외로운 고기잡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노인은 소년과 이야기를 하다가 복권이야기를 한다. 거기서 그는 85란 숫자는 좋은 숫자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소년에게 끝 번호가 85 인 복권을 사자고 권유했다. 이를 보면 여기서 노인이 85일째 되는 날 에는 큰 물고기를 잡을 것이라는 것을 예시할 수 있다.
노인과 바다에서 소년은 노인을 존경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둘의 우정은 서로를 이해하면서 생겨난 것이다. 소년은 섬세하고 따듯하다. 노인이 84일 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고기를 잡지 못한 것에 대해 마음 아파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음식과 옷들 같은 것들을 늙은 노인을 위해 다 준비하는 것에서 이 소년이 섬세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노인도 마찬가지로 소년을 아들처럼 생각하고 있다. 노인은 다시 자기와 같이 고기를 잡고 싶어하는 소년에게 소년이 탄 배에 운이 있으니 계속해서 남아있으라고 충고해준다. 노인과 소년의 이야기에서는 작은 것 하나까지도 나누어 먹고 서로를 위해주고 아껴주는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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