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드보통 우리는사랑일까를 읽고

소개글

알랭드보통 우리는사랑일까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여성학 과제이기도 했지만
이책을 통해 남녀간의 심리적 차이에 중점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학기 교양수업을 거의 끝부분에 도달하면서 그간 궁금했던 여성사에 대한 역사와 남자와의 차이점을 제법 알아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여성을 나만큼 이해할 남자가 있는가? 라는 자신감까지 생길 정도의 이르렀을 때 이따금 나의 생각은 빙산의 일각마냥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깨우쳐준 책이 알랭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가』라고 소개하고 싶다. 평소 책을 즐겨 읽기는 하지만 관심분야인 재테크, 경영, 자기계발 서적만을 접해본 나에게 연애소설?? 이라고 물을 표를 던지고 싶을 정도의 특이한 장르의 책이 손에 들어오게 됐다. 소설이지만 소설이 아닌 것 같은 이 유별난 소설은 연인이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하고 다시 만나는 과정이 나왔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연애소설의 정의에 들어 그냥 연애 소설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이전에 사귀었던 애인이 알랭드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가』를 읽고 있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잠시 훑어보면서 재미없어! 라고 단정하고 쳐다도 안 보았던 책이었는데 애인은 책을 다 읽는 순간 나와 헤어져 버렸던 아픈 기억이 있다. 아마도 이 책을 읽으면서 소설속 엘리스의 시점처럼 나와의 관계, 나의 행동, 말 모든 것에 집중해서 에릭이라는 주인공과 나를 비교했을 것 같다는 추측을 할 수 있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연애에 대해서 나만의 이기적인 방식으로 상대방을 대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