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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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출간된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그 사이 후속편인 ‘다시, 책은 도끼다’가 출간되었을 정도로 꾸준히 인문학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자는 유능한 ‘광고디렉터’이다. 그의 직업에 맞게 책은 구성부터 내용까지 깔끔하고, 간결하지만 각 문장의 한 마디 한마디에는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다.
그러한 저자에게 많은 사람들과 우리 사회는 질문한다.
“유능한 ‘광고디렉터’는 창의력이 능력인데, 창의력은 어떻게 구하고,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은 다음과 같이 정리되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p,45
‘창의력은 책이나 수업이 아니라 회의실에서 바탕이 된다. 결국 창의성과 아이디어의 바탕이 되는 것은 '일상'이다. 일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대처 능력이 커지는 것이다.(...)'직업'의 범주에서 벗어나 '삶'의 맥락에서 볼 때, 창의적이 되면 삶이 풍요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구성은 저자의 광고디렉터에 기반이 되어준 책을 한 권씩 소개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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