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 (대전오케스트라공연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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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문 (대전오케스트라공연을 보고)
직접 갔다와서 느낌위주로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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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 학창시절 기말고사를 위해 음악 이론을 공부하면서 왜 헨델이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음악의 어머니인지, 당시에도 궁금했지만 이유를 찾고자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공연을 본 후 왠지 헨델과 가까워 졌다고 (?) 느껴진 탓인지 인터넷을 켜 그들에게 붙는 수식어에 대해 검색도 해보았다. 우리가 음악의 아버지라고 익히 잘 알고 있는 바하와 그에 대비해서 헨델을 찾아보니, 음악의 종교음악에 몰두했던 바하는 종교적이고 엄격한 음악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면 헨델의 곡은 서민적이면서 자유로움이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더불어 교향곡의 아버지인 하이든은 교수님 말씀대로 그의 수많은 작품들과 모범적인 교향곡 형식으로 하여금 훗날 작곡가들에게 귀감이 되었다고 하니 비단 헨델과 하이든 뿐만아니라 여러 음악가들에게 붙는 수식어가 괜히 붙는게 아닌가 싶었다.
교향곡이든 클래식이든 다 비슷비슷 하겠거니 했던 그동안의 생각과는 달리 직접 들어보았던 하이든과 헨델 두 사람의 곡은 확연히 느낌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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