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24절기
- 최초 등록일
- 2010.11.13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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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고유의 24절기를 요약 소개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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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절기란 지구에서 태양을 바라보며 달라지는 기후 등의 여러 가지 자연 현상을 15일 단위로 자세하게 나누어 놓은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음력 보다는 양력과 더 잘 맞는다.
1. 입춘 (立春) : 양력 2월 4일 경
한국 고유 24절기 가운데 제일 첫 번째 절기다. 봄으로 접어든다는 뜻이다. 흔히 농가에서는 보리뿌리를 뽑아 그 해 농사의 길흉을 점치기도 한다. 그리고 “입춘대길 (立春大吉)” 과 같은 좋은 뜻을 가진 글을 써서 대문 기둥이나 대들보, 천장 등에 붙이기도 한다.
2. 우수 (雨水) : 양력 2월 19일 경
옛말에 ‘우수와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말이 있듯이 이때쯤 되면 춥던 날씨가 많이 풀리고 새싹이 돋는 등 봄기운이 산천초목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3. 경칩 (驚蟄) : 양력 3월 6일 경
동요할 驚에 겨울잠 자는 벌레蟄을 써서 경칩이란 겨우내 잠을 잔 동물이나 벌레들이 잠에서 깨어나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경칩이 되면 삼라만상이 겨울잠을 깬다’는 속담도 있듯이 경칩에 새 움직임의 조짐이 보이는 것은 겨울잠을 잔 동물이나 벌레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4. 춘분 (春分) : 양력 3월 21일 경
겨우내 밤의 길이보다 짧던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져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 같아 지는 날이 춘분이다. 음력으로는 아직 2월이며 바람이 많이 분다. 그 바람은 매우 매섭기도 해서 ‘꽃샘’하는 바람이라는 별명도 있다.
참고 자료
백과사전
국어사전
명절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