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이란 소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1.08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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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이란 소설을 읽고 감상문을 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본 역사나 문화나 일본에 반감정만 있는 나에게는 일본문학을 읽는 것은 나름 도전적인 일이였다. 그들의 문학은 사상 자체가 이해가 안될 것이라는 생각 만 하고 있던 나에게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은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릴 만큼 흥미로운 소설 이였다. 사실 처음 ‘마음’을 읽을 때에는 일본의 메이지유신과 근대화라는 소설의 시대적 배경을 먼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읽기에 두려움이 컸었다. 소설에 시대의식이 들어있어서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였다. 그러나 ‘마음’을 읽고 나서 일본의 메이지유신과 근대화 당시의 시대상황과 맞물려나간 주인공들의 심리상황과 소설 전체 적으로 흐르는 분위기가 단순히 서사적 흥미만을 위해 씌어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훌륭한 소설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으로서 그 소설이 시대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수 있었다. 문학이 실제 현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듯이 나쓰메 소세키는 이 문학작품의 시대적 배경처럼 메이지 유신이 한창일 때 태어나 격동의 시대에 그 중심이 되었던 도쿄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 그 작품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마음’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 자신의 시대와 사회에 대한 의식과 고찰은 한명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식인이자 작가로서 자신의 시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자 했던 나쓰메 소세키의 경우는 그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당시 일본, 즉 에도막부가 끝나고 찾아 온 메이지유신 나아가 일본의 근대화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고민했고 그러한 결과물일 것이다.
참고 자료
나쓰메 소세키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