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식에 관한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0.10.25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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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때와 시기에 맞는 시절식에 대한 이해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시절식의 의미
2. 시절식의 효과
3. 시절식의 종류
4. 봄나물의 종류와 효능
Ⅲ. 결론
본문내용
17) 왕고들빼기 (상추처럼 쌈을 싸서 진한 양념을 곁들이면 좋다) 훌륭한 영양식품
들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스러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의 바소꼴로 길이 10~30cm로서 밑부분이 직접 원줄기에 달린다.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분백색이고 깃처럼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다. 상처에서 흰 유액이 나온다.
이와 비슷하지만 잎이 갈라지지 않고 바소꼴인 것을 가는잎왕고들빼기, 잎이 갈라지지 않고 크며 재배하는 것을 용설채라고 한다.
18) 원추리 (어린 잎을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음)
원추리는 한자로 훤초라 하는데, 조선 숙종 때 실학자 홍만선이 엮은 농업서적인 《산림경제》에서는 `원추리` 또는 `업나믈`이라고 하였고, 조선 중종 때 역관이던 최세진이 만든 학습서인 《훈몽자회》에서는 `넘나믈`이라고 하였다.
원추리는 봄철에 돋아나는 어린 싹을 나물로 먹는데, 어린 싹 뿐만이 아니라 꽃도 식용한다. 봄에는 원추리의 어린 싹을 따서 나물로 먹고, 여름이면 꽃봉오리로 찜, 무침, 조림, 전 등을 하여 먹거나 말린 꽃을 따서 차로 마셨다. 또한 사찰에서는 원추리나물을 선식으로 즐겨 먹었다.
원추리를 깨끗하게 다듬어 씻는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친 후에 찬물에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꼭 짠다. 큰 그릇에 간장,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설탕, 식초 등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고, 여기에 원추리를 넣고 뽀얀 국물이 나오도록 조물조물 무친다. 원추리나물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양념 국물을 끼얹어 낸다. 원추리나물은 초고추장에 무쳐 먹어도 좋다. 나물을 무칠 때에는 청장에 갖은 재료를 넣어 뽀얀 국물이 나올 때까지 조물조물 무쳐야 양념이 고루 베어 들어 맛이 더 좋다.
참고 자료
산나물 들나물 / 김철영 / 전원문화사 / 1993. 1. 20.
한국음식 오딧세이 / 정헤경 / 생각의나무 / 2007. 12. 6.
韓國의 時節飮食 / 윤숙자 / 지구문화사 / 200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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