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비평문-슬픈 모순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0.13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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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건식의 <슬픈 모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비평문을 쓰기 위해서는 소설을 읽고 정서적 교감을 이루어야한다. 하지만 나는 평소 소설을 읽을 때 주인공의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생각보다는 단지 소설의 내용만 파악하려는 생각을 가졌었다. 소설을 읽고 줄거리만 파악하려고 했고 주인공의 처지를 나에 빗대어 생각해본 적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번 문학입문 시간을 통해 양건식의 <슬픈 모순>을 읽게 되면서 주인공의 심리를 공감하게 되었다.
나는 평소 늘 자괴감에 빠져있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늘 나 자신을 나약한 존재로 생각하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없다고 단정 지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슬픈 모순>의 주인공도 나와 같은 자괴감에 빠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소설에서 집에서 있던 주인공은 그의 생활이 무의미하고 자신의 사회에 대한 불평을 약하게 밖에 소리내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무작정 집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이 집 밖을 나와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겪게 되는 하루 일과에 대해 쓰여져있다. 주인공은 집을 나와 전차를 타고 인력거를 타면서 돌아다니다 많은 일을 보고 듣게 된다.
나는 그 중에서 순사보가 막벌이꾼을 징계하는 장면을 보고 주인공이 혼자 생각하는 부분에서 주인공의 처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양건식의 <슬픈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