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 위기와 생태적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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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 위기와 생태적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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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완벽한 장치, 지구. 넓은 태양계 속에서 현재까지 생물이 살고있는 공간, 그리고 살 수있는 유일한 공간이 바로 지구이다.
식물, 바다, 사람, 동물, 저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관계를 맺고 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생태계라고 부른다. 이 생태계가 파괴된다는 것.
거창하게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옆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길이 나고 차가 달리고 거물이 들어서고 사람들이 근처에 쓰레기를 갖다버림으로서 일어나는 것이 지구의 환경 파괴이다.
이번에 읽은 ‘지구환경 위기와 생태적 기회’라는 책은 이렇게 지구가 있고, 생태계가 있으며 지구환경의 변화, 생태계의 파괴와 그에 따른 문제, 대책을 강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되어 있다.

지구환경 문제란 개발로 인해 지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구환경의 수용범위를 초과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지구환경 문제는 엔트로피 법칙에 따른 사용 불가능한 에너지의 양산으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영속성을 위협하게 된다. 이와같이 불가항력으로 발생하는 지구 자체의 끊임없는 역동성은 인류의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기도 하다.
이런 인간의 이기적이고 건방진 모습을 볼 때 인간이 얼마나 오만 방자한가를 절실히 실감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인간들 처럼 무의식중에 뼛속까지 스며들어가 있는 내 자신의 영장류라는 우월감에 치를 떨기도 한다. 그저 지능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생태계와의 적응을 거부하고 인간들 자신만의 힘을 믿고 일궈온 많은 문명따위가 결국 생태계를 훼손시키고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상황까지 야기시켰다.
토지가 파괴되고 오염되면 우리는 더 이상 설 곳이 없어진다. 무차별 벌목을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자원 낭비적 생활 양식과 헐한 자연자원의 무차별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이 지구의 토지를 인류의 건전한 삶의 터전으로 보장하는 유일한 길일 것이다. 옛날에 중학교 과학시간에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다. 토양, 공기, 물 중에서 가장 회복이 느린 것이 토지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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