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생각하는 바둑 2. 바둑과 다른 게임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10.05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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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내가 생각하는 바둑을 전쟁및 인생과 비교하여 설명한 리포트
2. 바둑을 비슷하고도 다른 게임인 장기와 비교하여 설명한 리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알과 바둑판을 가지고 할수 있는 유일한 놀이였다. 수업을 듣기 전에 내가 바둑을 알게 된 것은 단지 내가 만화책을 좋아해서 ‘고스트 바둑왕’이라는 만화책을 접한 것이 전부였다. 만화책을 보면서도 바둑에 대해 전혀 이해 할수 없을 정도로 어렵기도 하고 전문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할 정도 였다. 그렇기 때문에 바둑이란 정말 집중력이 강하고, 열심히 배운 사람만이 할수 있는 놀이라고 생각했고, 바둑경기를 보면 지루하여 TV화면을 돌리기 일수 였고, 프로 기사들을 보면 왜 저걸 하고 있을까??? 또는 저걸로 승부가 가려질까?? 먼 재미로 하는 걸까?? 하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수업 한주 두주차 진행되면서 바둑의 역사를 듣고, 바둑의 예의범절등의 바둑이 가지는 특징이나 장점을 듣게 되고, 전술 방법을 몇 가지 듣게 되면서 점차 경기를 직접 해보고 대국을 해보니 생각보다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진행하면 할수록 참 알 것 같으면서도 다음주가 되면 전혀 모르게 되는 그 끝을 알 수가 없는 신기하면서 심오한 게임이라는 생각 또한 가지게 되었다. 단지 선이 그어져 있는 바둑판과 흰색, 검은색의 바둑돌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둑통 이 단순한 몇 가지의 기구로 수없이 많은 전략과 재미 그리고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도 새롭게 느껴지게 되었다.
내가 바둑을 배우고 있는 중에 가장 먼저 느낀 점이 바로 나 같이 성질 급한 사람에게 필요한 딱 좋은 게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생각은 아마도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도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다. 왜냐하면 나도 바둑을 모를 때 그랬으니깐... 바둑을 대국하고 있는 두 사람의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바둑을 모르는 사람도 인내심과 정신수양에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할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알고 보면 단지 앉아 있어서 정신수양이나 인내심이 길러진다는 생각은 버려지게 된다. 바둑은 서로 앉아 상대의 수를 보면서 상대의 생각을 읽어 보고 예측하며 기다리고, 상대의 생각을 기다려주며, 자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기다림의 연속인 게임이다. 하지만 그만큼 내가 생각하는 동안 상대도 기다려주며 서로 기다림을 가지므로 단순히 기다린다고 인내심이 길러지는 게임이 아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참을성을 배우게 되고 인내심 또한 자연히 길러져 정신 수양에는 좋아 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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