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설교(마태복음 5:12절을 중심으로 한 상과 삯개념)
- 최초 등록일
- 2010.09.27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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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산상설교 개관
1. 당시의 상황(정황)
1) 역사적 상황
2) 문화적 상황
3) 문학적 배경
4) 종교적 상황
2. 산상설교의 목적
Ⅲ. 상-삯-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1. 연구의 필요성 및 가치
2. 산상설교상에 나타난 의미 해석
Ⅳ. 해석
1. 용어의 해석
2. 번역본 비교
3. 원문 분석
Ⅴ. 결론 및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Ⅴ. 결론
산상 설교에서 언급하고 있는 ‘박해’와 ‘상’이라고 하는 이 모순처럼 보이는 역설의 의미는, ‘박해’ 자체에서 찾아지지 않는다. 박해당하면서도 굴하지 않는, ‘의에 대한 보상’으로서 ‘상’을 말하고 있다고 보아야 옳을 것 같다. 바울도 그의 편지에서 자주 이 ‘상’(롬 4:4, 고전 3:8, 14, 9:17)을 말한다. ‘상’이라는 이 말이 가장 많이(10회) 쓰이고 있는 것이 마태복음인데, 이 산상설교에서만도 다섯 번(5:12, 46, 6:1, 2, 5)이나 나타난다.
여기서 상을 받는다는 것이 장래에 될 일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하늘에 있는 상인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오직 신앙으로써만 그들이 받는 시련에 강하게 대처할 수가 있다. 그들의 예수님과의 관계가 그들에게 현세대에서의 영광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예수께서는 훗날 천국 비유에서 이 점에 대하여 그의 제자들에게 보다 풍부히 설명하신다.
문제는 유독 한글 성경만이 상급으로서의 상 개념을 풍성하게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 개신교 신자들은 상급론이라는 독특한 교리를 가진, 좀 다른 기독교인들 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위치에 놓여 있는 것이다. 또 상 개념이 신자들의 신앙과 삶에 몰고 오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것은 기독교적 삶과 교회의 진로를 크게 위협하고 방해하는 것이다.
결국 상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삯 또는 보상의 오역이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당한, 혹은 한 일에 어울리는 삯을 약속하신 것이지 당한 일보다 훨씬 큰 상을 염두에 두지 않으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