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대항해시대

소개글

순도 100% 저의 줄거리와 감상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흔히 오늘날 말하는 세계화는 자연스럽게 인터넷에 접하여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얻을 수 있는 세대에게는 스스로 의식하지 않는 한, 놀라운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니다. 그만큼 오늘날의 사회에서 개인이 존재하고 속한 사회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 있는 국가와 사회, 문화 등을 원하고자 한다면 이전보다 훨씬 쉽게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지식과 정보의 체계가 확고하게 구축되어있으며, 그만큼 대륙이나 바다같은 지리적 조건과 경계가 무의미해졌다. 이런 상황 속에는 그동안 인류가 이룩해온 기술․과학 문명의 발달을 통해 자연을 극복 해 나가는 고난과 노력의 과정이 물론 내재되어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이 발전해나가고, 명백해 지는 시기가 바로 소위 근대의 태동과 발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았을 때,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편의상 ‘발견’이라 칭함)을 기점을 시작되는 유럽 중심의 해외 팽창과정이 바로 세계의 근대화의 서막으로 파악 할 수 있다. 따라서 서구세력의 세계 진출과 그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경제적․문화적 교류, 폭력, 환경의 변화, 갈등과 지배 등을 다룬 이 책은, 비록 그 과정이 절대로 긍정적이고, 좋은 효과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근대’라는 시대를 전체적으로 조명하고 이해하는데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