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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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칭찬받았던 자료들이니깐 참고하시면 도움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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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간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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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간호 소감
3학년 마지막 실습 단계에서 영적 간호를 하게 된 것이 매우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수술실 실습 때, 수술에 들어가기 전 환자의 불안한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여럿이 했던 기도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는 않을까 했는데 내과 실습에는 특별히 영적간호를 수행해야 하는 게 있어서 오히려 더 부담없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평소 실습 때에는 영적간호를 하고 싶어도 선뜻 내가 먼저 얘기를 못 꺼내겠고, 환자분이 나를 어떻게 보실까, 예민한 영적인 부분까지 내가 케어해도 괜찮은 걸까 하는 마음에 쉽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제는 영적 간호를 하고 난 후, 나도 자신감이 생겼고, 내 신앙도 다시금 점검해 볼 수 있었고, 고마워 하시고 좋아하시는 환자분의 모습에도 참 많이 감사했다. 시시콜콜한 이야기에서부터 할머니가 힘들어하시는 부분을 함께 나누는 것까지 조심스럽게 대화를 이끌었다. 영적인 부분을 이야기하기까지는 약간이 시간이 필요하긴 했지만, 할머니께서 나에게 마음을 열고 내 이야기 또한 귀담아 들어주실 때, 영적간호를 할 수 있었다. 할머니께서는 시간도 없고, 몸도 불편하고, 정성도 없고 하셔서 마음은 있었지만 교회에 나가지는 못하셨다. 나는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에 하나님이 할머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할머니께서 그 마음을 꼭 아셨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할머니에게 말씀 드렸다. 또한 평소에 아들과 손녀딸 걱정에 늘 머리가 아프신 할머니의 마음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과 기쁨이 가득 차고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할머니의 손을 꼭 붙잡고 기도를 드렸다. 할머니가 앓고 있는 병도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치유되길 바라고, 무엇보다도 할머니께서 하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 바랍니다 라고 기도 드렸다. 할머니가 꼭 예수님 믿어서 나중에 천국가서도 할머니를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내 마음을 전했더니 할머니께서는 웃으시며 고개를 끄덕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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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