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영의 [바늘]
- 최초 등록일
- 2010.08.24
- 최종 저작일
- 2010.08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천운영의 <바늘>이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된 이후 이 작품이 한국 문단에 불러온 파장은 대단히 컸다. 1990년대부터 본격화 되어온 페미니즘 문학은 <바늘>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고 새로운 여성성의 제시라고 평하며 평론가들은 찬사를 보냈다. 이는 곧 바로 신춘문예 평론 부문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한해에 ‘천운영론’으로 각기 다른 신문사에서 세편이 당선되는 위력을 보여 주었다.
<바늘>이 이토록 큰 힘을 발휘한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로테스크 ‘괴기한 것, 극도로 부자연한 것, 흉측하고 우스꽝스러운 것’ 등을 형용하는 말.
목차
1. 들어가며
2. 작가 소개
3. <바늘>의 내용
4. <바늘>에 나타난 여성성
1) ‘나’의 외모와 직업
(1) ‘나’의 외모 - 육식성
(2) ‘나’의 직업
2) ‘나’의 어머니와 현파 스님과의 관계
(1) ‘나’의 어머니의 살인
(2) 살인의 도구 - 바늘
3) 801호 남자에게 새겨진 바늘 문신
5.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천운영의 <바늘>이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된 이후 이 작품이 한국 문단에 불러온 파장은 대단히 컸다. 1990년대부터 본격화 되어온 페미니즘 문학은 <바늘>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고 새로운 여성성의 제시라고 평하며 평론가들은 찬사를 보냈다. 이는 곧 바로 신춘문예 평론 부문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한해에 ‘천운영론’으로 각기 다른 신문사에서 세편이 당선되는 위력을 보여 주었다.
<바늘>이 이토록 큰 힘을 발휘한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로테스크한 소설의 분위기와 문신 시술자라는 흥미 있는 소재 그리고 육식성의 흉측한 여성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것을 바탕으로 이제까지와는 다른 여성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 <바늘>에 나타난 여성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작가 소개 : 천운영
천운영은 1971년 서울에서 출생하고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늘>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제 9회 대산문화재단 문학인 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소설집<바늘>을 출간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