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우리나라의 24시간 보육의 현황 및 방향성
- 최초 등록일
- 2010.07.27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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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4시간 보육의 현황과 실태
2. 24시간 보육의 방향성
본문내용
1. 24시간 보육의 현황과 실태
24시간 보육에 대한 화두가 지난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의 출마자들에 의해 제기되었다. 인천시장 후보로 당선된 송영길은 “만 9세까지 아동 보육, 24시간 맞춤형 보육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발표했고,(mbn 매일경제 TV, 김재형, 2010/5/11) 서울시장 후보자 오세훈 역시 모 어린이집을 찾아 맞벌이가 많은 30대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보육지원확대를 공약했고, “24시간 365일,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시설을 늘려서 맞벌이 가정의 주부들이 좀 더 편리하게 보육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했다.(mbn 매일경제 TV, 고정수, 2010/5/24)
그런데 이러한 정치권의 화두가 되기 4-5년 전에는 24시간 보육이 사실상 허용되지 않았던 것이었다. 한 여성 블로거 eskang님의 여자의 아침-뜨거운 논란 24시간 보육 시설이란 글에서 바로 이 사실을 리포터와 엄마의 인터뷰 형식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 네, 24시간 보육 시설은 대부분 저소득층이 주로 이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부모들의 입장과 정상적인 보육 범위를 넘었다는 이유로 허용을 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이 갈리고 있는데요. 논란의 현장 함께 보시죠. 토요일 오후, 쌍둥이 남매가 1주일에 한번씩 엄마와 함께 집에 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인터뷰, 아이 : “오늘 어디가요? 집에. . . 집에 가서 어때요? 좋아. . . 보고 싶었어? 응”
홀로 직장 생활을 하며 아이들을 부양해야 하는 엄마는 쌍둥이 남매의 옷매무새도 챙겨주고 안아주며, 그동안 보고 싶었던 마음을 표현합니다.
인터뷰, 아이 맡긴 엄마 : “처음엔 1주일에 한 번씩 보니까 부모로서 못할 짓 같았는데 지금은 애들도 활발해졌고 저도 직장 다니면서 사는 게 살 길이라고 생각해요. 애들도 편하고. . .”
이 쌍둥이 남매는 주말을 집에서 보낸 후 월요일이면 어린이 집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