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관 탐방기
- 최초 등록일
- 2010.06.2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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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장 수산과학관 탐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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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물야외실습 시간에 기장에 있는 수산과학관에 다녀왔다. 바로 옆에 있는 용궁사에서 멀리서 바라본 적이 있는 수산과학관을 직접 와 보긴 처음이었는데 신기하고 흥미로운 체험이 된 것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와 자료들이 이곳에 있었고 성인인 우리에게도 유익한 관람이었는데 초등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 같았다.
먼저 처음 들어가는 곳에 도입부에 들어서자마자 길이 10m에 달하는 웅장한 참고래 실물 골격을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동기유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수산과학관의 상징이라는 해마가 참 많았는데 물고기지만 물고기처럼 생기지 않아 나도 어렸을 때부터 무척 신기했었고 궁금해 했었는데 해마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해마(sea horse)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또 하나의 사실은 해마의 육아낭(育兒囊)은 수컷의 꼬리 배쪽에 있으며, 수컷이 육아낭에서 알을 부화시켜 기른다는 것이었는데 이런 사실 또한 초등학생에게 좋은 학습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해양자원실에서는 해저지형과 대륙의 모양이 생성되는 과정과 우리나라 근해의 해류도, 염분 및 수온 분포도 등 미래자원의 보고인 해양자원에 관한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초등학생이 학습하기에는 조금 수준이 있는 것들이었던 것
수산물이용가공실에서는 수산물의 원료생산부터 제품완성까지의 가공공정을 보여주며, 건강식품, 의학ㆍ공업용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멸치의 크기가 다양한 것을 알수 있고, 또 자주 먹는 참치 통조림의 가공공정을 보고 아이들이 충분히 흥미를 가지고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다.
수산생물실에는 담수어, 해수어, 갑각류, 바다 포유류 등 모두 391종의 실물표본을 통하여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수산생물들의 독특한 삶의 현장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살아있는 수산생물들이 있는 아쿠아리움에서와는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들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실물표본이라는 것 또한 흥미로운 것이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몸집보다 큰 상어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들른 수족관에서는 철갑상어, 까치상어, 민어 등과 우리나라 고유어종인 쉬리, 묵납자루, 각시붕어 등 살아있는 생물을 구경할 수 있고, 터치풀에서 물고기도 잡아 볼 수 있다고 하였는데 집에서 열대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열대어보다 수백배 큰 살아있는 물고기들을 보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흥미로웠다. 그런데 물고기를 잡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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