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를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6.05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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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장짜리 짧은 독서후 비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를 이 책은 미국의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멸망에 관한 짧고 굵은 이야기였다. 억울하게 멸망의 길을 걸어가야 했던 많은 부족들이 있었지만 멸족된 순간들을 증언과 기록들을 통해 생생하게 전하고 있었다. 1890년대 쯤 되면 진정한 인디언들은 모두 저 세상 사람들이 된다. 그리고 이 책은 약 80년 후인 1971년에 출간이 되었다. 모든 일이 조작되고, 모든 일이 잔혹하게 그들의 뜻대로 마무리 된 후, 비인간적 만행에 대해 고발하고 있다. 모두가 사라진 후에야...
이 책은 현재 자유의 나라라고 표방하는 미국인들의 인디언을 상대로 보여주는 그들의 추악한 역사의 만행을 지금의 부와 권력의 토대가 인디언들의 한맺힌 피들이라는 것을 부제에서 말하듯 미국 인디언 멸망사로 사실 그대로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빼앗기고 무시당하고 나는 이 책을 보는 내내 어떻게 이렇게 인류차별 그리고 인격무시를 할 수 있나 내가 억울 하면서도 치를 떨었다. 자연과 함께 교감하며 평화롭게 순리되로 살아가던 미국 인디언들의 순수함을 미끼삼아 백인들이 거짓과 폭력의 만행은 읽는 이로 하여금 가슴 저린 분노를 느끼게 했다.
밤에 자기 전에 읽으면서 어찌나 가슴 아프던지. 짧막한 설명으로 쭉쭉 나가다가도, 생생하게 묘사하며 실제 감을 살리기도 했고 상세히 기록된 증언을 그대로 인용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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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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