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사문-
- 최초 등록일
- 2010.06.04
- 최종 저작일
- 2010.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홍혁기의 “나를 높여주는 지혜이야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홍혁기의 “지혜”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본 순간 중국의 역사, 고사성어 등이 주된 내용이다. 내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 그런지 한편으론 내용이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생각에 흥미로웠다.
필자는 중국의 정사인 “25사”의 열전 및 다른 전적들을 참고하여 항목별로 분류하고, 충실하면서도 흥미롭게 구성 하였다. 기존의 책들은 대부분 중국의 고사성어들을 편집했고 우리나라 고사는 별로 소개한 것이 없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삼국시대 이래 우리나라의 고사성어들을 “문헌비고”와 각종 사서및 패설들에서 흥미 있는것을 추려 소개하고 있다.
초나라 장왕이 전쟁을 마치고 돌아와 여러 신하들을 모아놓고 연회를 베풀때였다. 이 자리에는 장왕의 첩인 허희도 참석했다. 장왕은 “나라에 안정을 찾았으니 문무관원들에게 실컷 마시고 마음껏 즐기도록 하라.” 고 지시를 내렸다.
저녁이 되자 흥이 다하지 않자, 장왕은 불을 밝히고 사랑하는 허희를 시켜 여러 대부에게 술을 돌리게 했다. 술잔을 받은 신하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받아 마셨다. 갑자기 난데없이 광풍이 불어 연회장의 촛불이 전부 꺼져버렸다. 이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 허희의 소매를 끌어당겼다. 허희는 놀라 손으로 그자의 관끈을 잡아당겨 끊었다.
끊어진 관끈을 들고 장왕 앞으로 달려가 조용히 고했다. “첩이 대왕의 명을 받들어 백관에게 술을 돌리는데 한사람이 첩의 손을 끌어당겼습니다. 첩이 그자의 끈을 잡아당겼으니 빨리 불을 밝혀 그자를 찾아내도록 하소서.”
그러나 장왕은 다음과 같이 명했다. “오늘은 경들과 마음껏 즐기기로 약속했다. 경들은 모두 관끈을 끊고 실컷 마시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