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장애
- 최초 등록일
- 2010.05.1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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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건강론`이라는 과목을 수강할 때 작성했던 보고서입니다. 유아기에 겪게 되는 분리불안장애에 대해 조사, 정리해 놓은 리포트입니다. 분리불안의 정의 및 증상과 원인, 해결책 등을 다양한 아동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기술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분리불안장애의 정의 및 증상
1) 분리불안이란?
2) 분리불안장애의 증상과 진단 기준
2. 분리불안장애의 원인
1) 아동의 기질적 요인
(1) 성격적 결함
(2) 유전적 요인
2) 양육 환경의 요인
(1) 빈번한 양육자의 교체
(2) 화목하지 못한 가정
(3) 양육 환경의 잦은 변화
3) 양육자의 문제
(1) 어머니의 분리불안
(2) 양육자 성격의 문제
3. 분리불안장애의 예방 및 치료방법
1) 분리불안장애의 예방방법
(1) 갑작스런 분리는 금물
(2) 너무 밀접한 가족관계는 분리불안장애의 독(毒)
2) 분리불안장애의 치료방법
(1) 일반 치료
① 적응력의 개인차 인정
② 사회생활 적응법 인지
(2) 놀이 치료
(3) 모(母)-아(兒)/부(父)-아(兒) 애착증진 치료놀이
(4) 가족 치료
(5)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6) 약물 치료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아이는 주방문에 매달려 울음을 터뜨리고 있고, 아이의 엄마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주방을 정신없이 서성인다. 한 조원네 집안의 명절 풍경이다. 유난히 조카들이 많은 이 조원은 명절이나 집안의 행사 등이 있을 때면 이런 진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아기들이 엄마와 잠시도 떨어지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심지어 배가 고파 울 때, 엄마가 우유를 가져오기 위해 주방으로 향하는 순간에도 아이는 악을 쓰며 울어댄다. 이런 아이를 유별난 아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모든 아이들이 대상과의 격리개별화 단계를 거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개별화 과정에서 아이들이 겪는 이러한 불안을 심리학에서는 분리불안이라 칭한다.
또한 과거와 달리 오늘날에는 대부분이 맞벌이 부부가 중심을 이룬 핵가족의 형태를 띠고 있다. 따라서 요즘 아이들은 육아 시설에 맡겨지거나, 조부모에게 맡겨지는 등 부모와의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빈번하다. 이 경우, 아이는 부모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적 상황에서 분리불안증상은 날로 그 대처자세와 원인규명의 중요성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가 분리불안증상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발달시기 선정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는 인간의 정신건강 발달 과정 중에서도 영유아기와 아동기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는데, 그 이유는 영유아기, 아동기는 우리 모두가 지나온 시기인 동시에, 우리가 앞으로 부모가 되어 우리아이들과 함께 다시 마주해야만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유아기, 아동기는 우리 정신건강의 기초가 되며, 이 때 문제가 일어난다면 쉽게 치료가 가능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분리불안은 위에서 언급한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러한 발달 시기에 가장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누구나 크게든 작게든 분리불안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공통적인 현상을 적절한 시기에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 한다면 심각한 분리불안장애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더 나아가 성인기, 중년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