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불편한 진실

소개글

불편한 진실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평] 잘못된 확신이 가져다 준 재앙 _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
앨 고어의 긴급 환경리포트 불편한 진실. 새하얀 책 겉표지에 경고의 문구처럼 보이는 ‘불편한 진실’이라는 책의 제목부터가 우선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반성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적인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책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앨 고어의 노력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에 이미 앨 고어의 다큐영화를 본 적이 있었다.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본 다큐영화를 통해, 나는 앨 고어가 미국 전 부통령이 아닌 환경운동가로 먼저 다가왔다.
한때 미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부통령이었고, 지금은 열정적인 환경운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앨 고어. 그가 워싱턴 정가를 좌지우지하는 정치실세에서 환경운동가로 변신,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상과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닐 뿐 아니라 필연이라고까지 할 수 있을 만큼 그 연원이 뿌리 깊다. 그는 상원의원을 지낸 부친 앨 고어 1세 덕택에 워싱턴에서 출생하기는 했으나,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테네시 주 내슈빌 근처의 작은 시골 마을 카르타고에서 보냈다. 그의 어머니는 환경운동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침묵의 봄’을 아들에게 권하며 어려서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해주었다. 앨 고어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정계에 입문하고 자리를 잡아가는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고, 시간을 쪼개 환경에 관한 책을 쓸 정도로 환경운동에 열정을 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