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와 물질주의 심화의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0.04.11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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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인주의와 물질주의 심화의 고찰
목차
1. 序.
2. 개인주의
3. 물질주의
4. 대안책
5. 結7
본문내용
1. 序.
개인주의와 물질주의. 사실 과제내용을 처음 듣고 무엇에 대해 써야 할지 매우 막막했다. 도서관에서 관계가 있을만한 책을 찾아보려 했지만 직접적으로 과제 내용을 다룬 책 또한 발견할 수 없었다.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과제를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였다. 하지만 난 그 해답을 나의 지난 행동에서 찾기로 했다.
난 ‘얼’이라는 학술동아리에 속해있다. 예전에는 동아리의 모든 일정에 참여하였고, 회장시절에는 앞장서서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해 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복학하고 나서의 나의 동아리는 그저 空講시간에 잠깐 쉴 수 있는 그런 무의미한 공간으로 전락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친구들과의 사회문제에 대해 나의 의견을 피력하던 열정적인 댓거리도, 그렇게 좋아하던 박물관 관람도 등산도 할 여유가 부족하다. 지금은 오로지 당장 내 눈앞에 닥친 취업이 우선인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선 댓거리도 취미생활도 할 여유가 없다. 영어점수를 획득해야 하고, 이전부터 준비하던 자격증도 따야한다. 또한 학점은 기본이다. 이번 학기의 半이 지나서야 돌아보지만 난 너무 바빴다. 돈을 많이 벌수 있는 번듯한 직장으로의 취업이라는 강박관념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의 내 생활에서 개인주의와 물질주의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2. 개인주의
개인주의 개념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국가나 사회, 단체 보다 개인이 어떠한 식으로든 우선한다는 사상이다. 나에게도 현재의 내가 가장 중요하다. 그토록 애정을 갖던 동아리가 신입생이 없어 고사하든지 말든지, 재보궐선거의 결과나 국회의원의 대리투표의 절차적 문제 따위는 그렇게 중요치 않다. 하지만 당장의 내가 학점을 받지 못하고, 취업을 못해 청년실업자가 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있어야 국가와 단체가 있을 수 있고, 내가 떳떳하지 못하다면 그보다 큰 사회문제는 사치일 뿐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지금도 당장 내 앞에 있는 과제를 완성하지 못한다면, 내일 있을 동아리 체육대회에 참가 할 여유는 없기 때문이다.
흔히들 개인주의가 심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람들의 투표율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공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다고 말이다. 이는 흔히 이기주의와도 비견될 수 있는데, 내 생각엔 우리 사회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욕하고 부정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양성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를 알아가고 배워나가고 또한 사회구조 속에서 인정받기 위해선 자신의 배경이 남들과 확연히 다르게 좋지 않는 한 이기주의자가 되어야 하고 개인주의자가 되어야만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이재호, 2009학년도 정치사회학 10.30 강의자료, 2009
신명순, 비교정치, 2006, 박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