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리지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0.04.09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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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택리지 요약
목차
> 사민총론
> 팔도총론
> 복거총론
> 총론
> 감상 및 느낀 점
본문내용
> 사민총론
사대부가 생기기 이전에는 백성을 4가지로 분류했는데 어질고 덕이 있는 자를 사라 하여 임금이 벼슬을 주었고 그렇지 못한 자는 농․공․상이라 하였다. 사대부가 생긴 이후에는 그 명호는 높아지고, 농·공·상은 천한 신분이 되었다. 사(士)의 도리에 종사하면 사대부가 되어 점점 많아졌다. 이들은 유담하여 세상의 권세를 절충했고, 고도적인 기개로 만승의 존귀함에 바로 대항했으며, 세상을 깔보지만 아무도 금단할 수 없어 좋았다. 사대부들은 성인의 법을 준수하여 없어지지 않는다.
> 팔도총론
- 팔도는 평안도, 함경도, 강원도, 황해도,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이다.
- 지형은 동․서․남는 바다, 북쪽은 대륙과 이어져있고, 산이 많고 평야가 적어 백성은 유순하고 공손하나 기개가 옹졸하다. 지역은 길게 3천리이나 동서는 천리도 안 된다. 의주가 국경의 첫 고을이며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 위치해 있다.
1. 평안도 (압록강 남쪽, 패수 북쪽)
- 평양 : 감사가 다스리는 곳으로 기자가 도읍하였고, 구이 중에서 풍속이 가장 개명했다. 농사는 오곡과 목화 가꾸기에 알맞으나, 제방과 개울이 적어 밭농사만 하고, 벽지도는 강 하류에 있고 강 복판에 위치하여 논농사를 했다.
- 성천부 (평양 동쪽) : 강선루가 있는데 팔도 누각 중에 으뜸으로 꼽힌다.
- 안주목 (평양 서쪽 100여리) : 강가에 백상루가 있고 그 곁에 칠불사가 있다.
- 영변부 (안주 동북쪽) : 산세를 따라 성을 쌓아 가파르고 험해 철옹성이라 한다.
- 강계부 : 인삼이 많이 산출되어 나라 안에서 유명하고, 서쪽에는 위원이 있다.
- 의주목 (위원 서쪽 여섯 고을) : 국경 첫 고을이며, 관아는 압록강에 있다.
- 청천강 유역 청남은 지형이 동서로 좁고, 청북은 반대인데, 밭곡식을 재배한다.
뽕과 삼을 심고 생선과 소금은 귀하다. 고도가 높고 국경과 가까워 꽃, 과실, 물산이 적어 백성들이 구차하게 산다. 평양과 안주는 도회지이며, 청남은 풍습이 문학을 숭상하고 청북은 풍속이 무예를 숭상한다. 정주는 유일하게 과거에 오른 이가 많다.
2. 함경도 (남쪽은 철령, 북쪽은 두만강이 한계)
- 함흥이북 : 산천이 험악하고, 풍속이 사나우며 춥고 토지도 메말라 곡식은 조와 보리뿐이다. 산에는 잘과 인삼이 많이 나서 남쪽 장사꾼들의 무명과 바꾸기도 한다.
- 함흥부 : 감사가 머무는 곳이며, 성 남문위엔 낙민루는 연광정과 견줄만하다.
- 안변부 : 영흥 남쪽 100여리 지점, 철령 북쪽에 위치한다. 안변 서북쪽 덕원 경계 바닷가인 원산촌은 어민들이 모여 산다. 나라에서는 이곳에 창고를 설치하여 북도에 흉년이 들면 백성을 구휼한다. 태조가 서북 지방 사람은 높은 벼슬에 임용하지 말라 하여 높은 벼슬을 한사람이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