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 사랑해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3.22
- 최종 저작일
- 2009.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이번 학기 특수아동의 이해에서 장애인에 관한 책을 읽거나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상문을 쓰라는 과제를 받았을 때 내가 제일 먼저 떠올린 책이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이었다. 엄밀히 말해 이 책이 교수님이 의도한 책의 종류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왜냐하면 내가 듣는 수업은 ‘특수아동의 이해와 실체’라는 수업으로 특수아동에 대한 배우고, 특수아동을 교육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이기 때문에 이 수업시간에 내 주신 과제에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이 삶을 살아가는 내용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 더 주제에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된 지선씨의 이야기에 관한 이 책은 교수님의 의도에 약간 빗겨나간 내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이 책의 주인공인 지선씨처럼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된 뒤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장애를 극복하는 내용보다 더 가슴에 와 닿는다. 왜냐하면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보다 사고를 당해 장애인이 된 사람들의 고통과 절망감이 더욱더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이런 고통과 절망을 극복하고 성공하기가 더 힘들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이 이지신씨는 이화여대 4학년에 재학 중이던 꿈 많고 아름다운 여대생이었다. 하지만 귀가도중에 자동차 사고로 온몸에 3도 화장을 입고 장애인이 되어버렸다. 이 책에는 지선씨의 현재 사진과 사고 전 사진이 함께 실려 있었는데 사고 전 지선씨는 아주 예쁜 여대생이였다. 그런 예쁜 여대생이 하루아침에 온몸에 화상을 입고 손가락은 8개나 잘라야 하는 상황에 얼굴은 녹아내려 코도 없고 입도 없는 흉측한 모습이 되었다니.... 만약에 나였다면 그런 상태로 살고 싶지 않았을 것 같은데 지선씨는 그런 자신의 모습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11번의 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쳐 지금은 보스톤 대학교 재활상담학 석사를 마치고 2008년 미국 뉴욕에 있는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사회 복지전공으로 석사학위과정 중에 있다고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학기 특수아동의 이해에서 장애인에 관한 책을 읽거나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상문을 쓰라는 과제를 받았을 때 내가 제일 먼저 떠올린 책이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이었다. 엄밀히 말해 이 책이 교수님이 의도한 책의 종류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왜냐하면 내가 듣는 수업은 ‘특수아동의 이해와 실체’라는 수업으로 특수아동에 대한 배우고, 특수아동을 교육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이기 때문에 이 수업시간에 내 주신 과제에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이 삶을 살아가는 내용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 더 주제에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된 지선씨의 이야기에 관한 이 책은 교수님의 의도에 약간 빗겨나간 내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