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콜로니얼리즘 이해

소개글

포스트콜로니얼리즘 이해

목차

1. 서론

2. 본론
2-1) 파농의 일생과 경험
2-2) 파농의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에서의 폭력에 관하여
2-3) 포스트 콜로니얼리즘에 대한 이해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그동안 제국주의의 지배원리와 형태와 이를 뒷받침하는 제국주의이론에 대해 배우면서 적지 않은 반발심을 느꼈었다. 그리고 제국주의 시대가 지난 뒤에 식민지에서 해방된 많은 나라들이 제3세계라고 불리며 자리를 잡는 나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나라들은 현대에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독재에 시달리거나 다른 나라에 경제적으로 종속되는 등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제3세계 국가들의 어떤 특징들이 현대까지 그들을 옭아매고 있는지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고 이러한 관심은 40여년간 일제식민지를 거친 한국사를 배우면서도 늘 관심을 두고 있던 것이다.
현재에 과거에 식민지 경험을 가진 많은 국가들이 정치 경제적으로 구조가 왜곡되어 있거나 사회적으로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한국은 예외적으로 현재 민주국가를 이루고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선진국으로 발돋움 하고 있으나 사회적으로는 여전히 식민지 트라우마와 잔재들이 남아있다. 계속되고 있는 언어, 문화부문에서의 일제잔재 청산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정치부분에서도 당대에 마무리 짓지 못해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친일파 청산 문제 또한 잊을만하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식민지 해방과정에서 받았던 외세의 여러 영향력들은 지금까지도 보이지 않는 국제정세의 힘의 균형과 협력체계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와도 강하게 연계되어 있는 식민시대 당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식민지배의 역사를 공유한 나라들의 경험과 현대 세계정세를 바라보면서 제국주의가 지난 다음에 포스트콜로니얼리즘에 대한 논의가 일었는데 이에 대해 프란츠 파농의 업적은 눈여겨 볼 만하다. 프란츠 파농은 포스트콜로니얼 문학에서는 마치 프로이드나 마르크스의 작품들처럼 그의 작품들이 고전으로 취급되고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프란츠 파농과 포스트콜로니얼 문학」『인문사회과학연구, Vol.2』, 민경숙, 1998.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프란츠 파농, 그린비, 2004
민경숙, 「프란츠 파농과 포스트콜로니얼 문학」, 인문사회과학연구Vol.-No2, 1998, p,84.
오인영, 「포스트 식민주의 이론의 이해와 수용」, 동양학 제32편, 2002년 6월, p.80.에서 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