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황제 역사청문회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1.02
- 최종 저작일
- 2009.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고종황제 역사청문회>의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종황제 역사청문회>
- 이태진, 김재호 외 9인
- 교수신문 기획, 엮음
- 푸른역사
<고종황제 역사청문회>는 역사학자 이태진 교수와 경제사학자 김재호 교수의 논쟁이 주축이 되어 한국사와 경제, 정치 분야 등에 정통한 학자들도 한두 번씩 논쟁에 가담하는 방식으로 지면상에서 이루어진 논쟁을 엮은 책이다. 논쟁은 이태진 교수가 1997년부터 1999년에 걸쳐 발표한 고종시대에 관한 연구를 묶은 <고종시대의 재조명>(2004)과 故 김대준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을 재발행 한 <고종시대의 국가 재정 연구>(2004)에 비평을 한 김재호 교수로부터 촉발되어 장장 5개월 동안 이어졌다.
왜 고종시대인가? 고종은 무능한 왕으로 자주 묘사되며 그가 군림했던 때는 식민지를 불러들일 만큼 혼란스럽고 부패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두운 면이 있으면 밝은 면도 있는 법인데, 밝은 면은 감추어져 있다. 그런데 이런 면을 환히 비춘 사람이 이태진 교수이고 그의 책을 통해 ‘근대사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 바로잡기’가 시작되었으며 이 책으로 이 논쟁에 불을 지폈다. 아직도 이 시기와 고종에 대한 학자 간의 입장 차는 분명히 다를 것이지만, 역사는 사실 해석의 옳고 그름이 없지 않나, 오히려 이렇게 수면위로 자주 드러내 그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했다. 책을 읽으며 너무나도 식민사관적인 또 민족주의적인 완전히 상반된 입장 사이를 오고 가다보니 나름의 비판적인
참고 자료
이태진, 김재호 외 9인, <고종황제 역사청문회>, 교수신문 기획, 엮음, 푸른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