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둥글다 그논쟁의 끝은
- 최초 등록일
- 2009.12.31
- 최종 저작일
- 2009.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한국과학사 에세이 자료입니다.... a+ 받은 자료 이구요 3일에 걸쳐
상당히 오래쓴 에세이 입니다....
지구설에 관하여 서구과학과 동아시아의 과학의 대립양상과 수용방법을 볼수 있는
에세이 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예수회의 다양한 인코딩
3. 유교학자들만의 독특한 디코딩
4. 맺음말
본문내용
2. 예수회의 다양한 인코딩
처음 지구설이 제기된 것은 중국의 기독교 선교를 개척한 예수회 신부 마테오 리치(Matteo Ricci, 1552-1610)에 의해서였다. 그는 땅이 공 모양이며 그 주위를 둘러 사람들이 사는 세계가 펼쳐져 있다는 학설을 경험적 증거를 통해 뒷받침하였다. 임종태(서울대학교), “지구와 상식 : 조선후기의 지구설 논쟁” (미출판 원고)
월식 때 관찰 할 수 있는 땅의 그림자가 항상 곡선이라 점, 관찰자가 북 또는 남으로 250리 만큼 이동하면 북극성의 고도가
3. 유교학자들만의 독특한 디코딩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만 있다면 모든 사람들을 설득 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난 마테오 리치의 신뢰도를 이용한 전략적인 방법은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예컨대 이지조는 지구설에 대해서는 아직 이해하기 힘든 주장이라 하면서도 마테오 리치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이고 신뢰가 가는 인물이라고 평가 하였다. 뿐만 아니라 서광계는 지구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오히려 중국의 전통 천문학에 의문을 제시하였다. 서광계는 개천설의 전거가 되는 주비산경을 들어 이미 예전의 학문에서부터 땅의 모양이 구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지구설을 지지하였다. 이와 반대로 지구설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지도와 땅이 구형이라는 개념은 점차적으로 확산되었지만 중국사람들의 유교관을 바꾸기에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