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굴뚝청소부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9.12.19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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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과 굴뚝청소부를 목차순으로 요약(4장분량)한 글.
개정판을 참고하여 1장부터 6장까지 요약함
목차
제1부 철학의 근대, 근대의 철학
제2부 유명론과 경험주의: 근대철학의 동요와 위기
제 3부 독일의 고전철학- 근대철학의 재건과 발전
제 4부 근대 철학의 해체- 맑스, 프로이트, 니체
제 5부 언어학과 철학 혁명
제6장 구조주의와 포스트구조주의 - 근대너머의 철학을 위하여
본문내용
제1부 철학의 근대, 근대의 철학
데카르트 : 근대 철학의 출발점
인간이 신의 손에서 벗어난 것은, 데카르트가 ‘코기토’(cogito)를 들고 나오면서부터였다. 갈릴레이와 브루노가 근대의 문전에서 서성거렸다면 데카르트는 포문을 열어젖힌 사람이다.
데카르트는 ‘나’라는 주체를 신의 피조물로 본 중세의 관점과 결별하기 위해 ‘코기토(나는 생각한다)’를 내세웠다. 생각함으로써 주체가 존재하며 ‘나’ 에게 진리에 이르는 본유관념이 내재할 때, 나는 신이라는 존재가 불필요해진다.
근대 철학의 목표는 대상에 일치하는 인식(진리)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식의 명증성은 제 3자 없이는 증명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진리를 하나로 확정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스피노자 : 근대 너머의 근대 철학자
스피노자는 데카르트 영향 아래 철학을 했으며, 데카르트를 가장 근본적으로 비판한 사람이다. 우선, 그의 존재론은 범신론이다. 실체로서의 자연은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동시에 그 양태는 변화하는 개체 각각을 의미하는 수동적인 것이다. 자연은 능동과 수동의 결합이며 인간은 그의 일부로써 속해 있다.
대상과 인식의 일치의 문제에 대해서는(인식론) 인식에 이르려면 미리 진리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스피노자는 범신론과 관련하여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파악하였고, 근대 인식론의 문제에서 이탈하였으며, 윤리의 문제를 육체와 정신의 통일, 무의식으로 파악하였다. 곧 스피노자는 근대 최초의 탈근대적인 철학자이다.
참고 자료
이진경/철학과 글뚝청소부/그린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