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이후 한국의 정치
- 최초 등록일
- 2009.12.17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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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해방이후 한국의 정치 과정에 대해 약간 보수적인 성향에서 정리한 글입니다.
- 한국의 정치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표로 정리하고 설명하였습니다.
- 사회과 교사로서의 소견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목차
1단계: 해방과 국민국가의 건설(1945~1960년)
2단계: 권위주의 체제하의 경제발전(1961~1987년)
3단계: 민주화시대의 개막(1987년~)
본문내용
해방이후 지난 60여년간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면에 있어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경제적으로는 6.25전쟁의 피해를 복구하고 고도 경제성장을 이룩하여 1996년에는 선진국 경제단체인 OECD에 가입하였다. 정치적으로도 1987년까지 권위주의 정부를 거친 다음, 지금까지 평화적으로 정권이 교체되는 가운데 국민의 기본권이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되었다. 사회적으로는 가정과 사회에서 인간관계가 가부장적이고 집단적인 문화에서 민주적이고 개인주의적 문화로 바뀌었다. 해방이후 한국 정치를 해방이후 분단과 국가건설, 권위주의 체제하의 경제발전, 민주화의 성립의 3단계로 나누어서 이야기할 수 있다.
1단계: 해방과 국민국가의 건설(1945~1960년)
개화기와 식민지시기에 걸쳐 민족의식을 자각하고 근대 문명을 학습하고 실천해 온 민족적 근대화 세력과 해방이후 미국을 따라 들어온 자유민주주의 국제세력의 결합으로 대한민국이 성립하였다. 이후 6.25전쟁을 거쳐 4.19민주혁명에 이르는 기간은 공산주의 세력의 도전을 물리치면서 나라의 기틀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확고히 하는 건국의 1단계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연합국의 승리로 끝나자 미국을 위시한 자유주의 진영과 소련을 위시한 공산주의 진영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미국과 소련은 북위 38도선을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한 군사분계선으로 정하고, 이에 따라 미국군과 소련군은 각각 38도선의 남쪽과 북쪽에 진주하여 군정을 펼쳤다. 1945년 12월 말 모스크바로부터 한반도 신탁통치안이 전해졌다. 이에 임시정부, 한국민주당, 독립촉성중앙협의회 등의 우파 정치세력은 즉각 반발하면서 반탁을 결의하였다. 조선공산당, 조선인민당 등의 좌파도 처음에는 반탁에 동조하였으나 곧 입장을 바꾸어 신탁을 지지하였다.
참고 자료
(대안교과서) 한국근현대사, 교과서포럼, 기파랑,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