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윤리]기업윤리 활동과 성과 간의 관계 고찰(실패 사례 중심)
- 최초 등록일
- 2009.11.29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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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업윤리 시간에 제출한 리포트로 10점 만점에 9점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금호아시아나 기업윤리 실패사례
새로운 실패 사례를 통해 본 기업윤리와 성과간의 관계
기업 충성도 부족 사례
본문내용
지탄받지 않는 경영이란 윤리경영을 앞세워 아름다운 기업이란 이름으로 기업 이미지를 내세운 금호아시아나는 2006년부터 아름다운 기업 금호아시아나란 새로운 기업 cl로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윤리경영을 기업 이미지의 선두에 내밀기 시작하였다.
어느 매체의 설문조사 결과 가장 기부를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 기업인으로 1위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 2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이어 3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명예회장이 뽑혔다. 또 기부를 잘하는 기업으로는 1위 삼성, 2위 SK, 3위 포스코에 이서 금호아시아나는 4위를 차지하였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이른바 윤리경영을 통한 이미지 경영전략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것이 실제 경영실적으로까지 미치지는 못했다. 박삼구 회장의 화물과 건설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2006년 대우건설 인수와 2008년 대한통운 인수 당시 풋백 옵션을 통한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금호아시아나 에게는 부담이 되는 무리한 합병추진이 되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손실 발생과 유동성 자금 부족으로 기업 내 잡음이 커지자 이에 대한 책임공방이 생기고 이는 곧 형제간 경영권 대립으로 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모범적 형제 경영을 보여 왔던 금호아시아나가 이러한 내부소음에 주가가 흔들리기 시작하였고 기업 신용에 까지 말이 나온다는 것은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오랜 윤리경영을 통한 신뢰 기반이 사실상 그리 단단하지 못하다는 것으로 보인다.
더해서 아름다운 노사문화를 윤리경영 원칙으로 내세우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인 금호타이어가 최근 노사 간 임금협상에 대한 갈등이 제 2의 쌍용차 사태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이슈화가 되었다. 임금협상과 회사 측 정리해고 통보 철회에 대한 노조의 장기간 파업으로 인해 약 1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손실이 발생하였고 이에 대해 사측은 협상 도중 직장폐쇄라는 유례없는 강경수단으로 맞대응 하였다. 금호타이어는 2009년 상반기에만 영업적자 1042억 원, 당기순적자 2223억 원을 기록했다. 그런 상황에 60일이 넘는 파업으로 인한 1000억 원의 추가 매출손실이 발생하여 경영상에 큰 데미지가 되었다. 노사공동 평화선언과 노사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노사 간의 평화적이고 생산적인 임금협상이 아닌 극한의 갈등구조로 악화된 재무구조 상황에 추가적인 악재요인이 되었다. 6월부터 시작된 노사 간 갈등은 9월5일 극적으로 타결되었으나 회사 내 경영 상 손실은 물론 9월 27일 한기평에의해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되는 결과로 까지 이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