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계급재생산`을 통해본 간파와 제약, 확정과 교란

소개글

교육학 전공자들에겐 꽤 익숙한 이름인 폴 윌리스가 노동계급이 주로 다니는 공립학교학생 12명을 질적연구방법을 이용하여 논문으로 정리한 책인 `학교와 계급재생산`을 읽고 그 속에서 나온 간파와 제약, 확정과 교란에 대해 나름 정리하여 적은 서평입니다.
이 책을 접하시기 전에 보시고 나면 조금 더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자작입니다.^^

목차

1. 간파와 제약
2. 확정과 교란

본문내용

간파
1. 분석의 요소
문화란 집단적 단위의 산물로서, 그 특정 집단 스스로의 행동원리에 대한 확신을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그들의 집단적인 특징, 이를테면 ‘창조적이며, 다양하고 때로 뒤죽박죽인 특징’에 대한 간파가 필요하다. 이런 과정은 어느 정도의 제한적 사회구조 내에서 집단의 특수성과, 그러한 특수성에 따라 하게 되는 행동들과 연관이 된다.

2. 간파
‘싸나이’들의 집합적인 문화가 인간 노동력의 특수성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어떤 이데올로기적 규정을 분쇄하려는 시도를 나름대로 조성한다는 말을 윌리스는 책에 나타내었다. 실제로 변증법적인 모습아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에 대한 그들의 반항과 그들의 반학교 문화는 사회적/구조적 관계를 마냥 인내하지 않고 잠재적으로 변형해 나아간다.

참고 자료

학교와 계급재생산 | 폴 윌리스 지음, 김찬호 옮김 | 이매진 | 2004.11.17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