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1.01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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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오노 나나미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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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평소에 책을 즐겨 읽는 편이다. 그러나 많은 분야의 책들을 두루 읽기보다는 관심 있는 몇 가지의 분야 내에서만 골라 읽는 편이다. 그래서였는지 ‘시오노 나나미’란 작가는 들어보지 못했다. 강의계획서에 나와 있는 그녀의 저서들 중에 ‘로마인 이야기’란 소설은 읽어 보진 않았지만 주위에서 많이 들어본 책이었고, 목록 중에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란 책이 있는 것은 조금 의외였다. 마키아벨리라면 수백 년 전의 사람인데, 일본인인 작가와 어떻게 친구가 되었던 것일까? 최근에 나온 책으로 알고있던 ‘로마인 이야기’도 그 때 당시에 쓰여진 책이었나?
물론 그녀는 지금 현재 살아있지만 나는 그것을 책을 보고나서야 알았다. 지금 살아있는 사람이 왜 만나보지도 못한 마키아벨리에게 친구란 이름을 붙이게 되었는지가 궁금해졌다. 위에 언급했듯이 그녀의 작품 중 ‘로마인 이야기’는 주위에 읽어본 친구들이 모두 호평하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내가 ‘로마인 이야기’대신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주저없이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선 마키아벨리에 관련된 책이고, 마키아벨리를 ‘친구’라고 이름붙인 것 때문일 것이다.
책을 읽기 전까지 마키아벨리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군주론을 썼다는 것과 마키아벨리즘, 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었다. 이 정도로 단편적으로밖에 알지 못하면서도 마키아벨리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그의 생각에 상당 부분 동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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