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에세이 샘플 10개(2편)

소개글

다음 자료는 원래 필자가 2004-05년 서울 강남의 영어학원에서 GRE롸이팅 강의를 할 때 만들었던 강의노트를 토대로 한 것입니다. 최근에 들어 다른 목적으로 이 글을 전면 다시 쓰고 한글 완역본을 추가하여 여기에 올리는 것입니다. 이 자료는 한글 완역본 추가 외에도 각 이슈토픽마다 해설을 붙이고 어려운 표현이나 단어에 대한 설명도 해놓고 있어 이 자료만 갖고도 공부를 하기 쉽게 해놓았습니다.

물론 시중에 나와 있는 GRE 가이드북과 샘플 답안은 몇 가지가 있긴 하지만 이들은 모두 미국인이 쓴 것이고 번역본과 해설이 붙어 있지 않아 한국 학생들이 공부하기엔 불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의 자료들은 GRE 채점자들이 다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여기서 한 문장이라도 그대로 베낄 경우 확실한 감점 사유가 됩니다 그런 반면에 여기에 올린 자료는 필자가 직접 쓴 것으로 그런 표절 시비의 우려가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 자료의 총 분량은 27페이지입니다.

목차

1. 대학교육은 전액 무상이어야 한다.
2. 대학을 다니는 것과 독학 하는 것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나은가?
3. 일과 휴식 간에 균형을 맞추는 문제
4. 사회발전에 미치는 개인과 집단의 역할에 대해
5. 과학기술 R&D 활동에 정부가 개입해야 하는가?
6. 책을 통한 지식 습득이 직접 경험을 통한 지식보다 더 낫다.
7. 법률이 부당하다고 판단될 때는 이에 반대하고 폐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8. 사회 발전을 위해서 개인의 이익은 희생되어도 좋다.
9. 현대사회가 아무리 문제가 많아도 실제 과거로 되돌아가 살고자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0. 한 사회의 특성을 이해하려면 그 주요 도시를 가보면 알 수 있다.

본문내용

If college-level education is free for all, people would take advantage of this golden opportunity of living a life of “perpetual students” without actually doing anything. Because it is always true that people respond to incentives, the opposite is also true, which means that people react to non-incentives too. Under an environment where there is no stimulation, they would want to live a relaxed life as long as they are permitted, thereby wasting tax dollars for no clear benefits.

There are many more examples in our everyday life confirming the above claim about our sensitivity to (non-) incentives. For instance, we tend to eat more than we can digest when we go to an all-you-can-eat buffet restaurant. When we acquire something for free or at below normal prices, we would squander it faster than otherwise. By the same token, if college education is free for all, we will easily waste away the four or more years of free time.

만약 대학교육이 전액 무상이라면 사람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평생 학생”으로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대한으로 이용하려 들 것이다. 사람들이 항상 인센티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센티브가 없는 것에도 반응을 한다. 예를 들어 자극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누구든지 가능한 한 오랫동안 그렇게 편안하게 살려고 들고 따라서 별다른 소득 없이 불필요하게 세금만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위에서 말한 사람들의 인센티브(인센티브가 없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에 대한 민감성을 잘 보여주는 예는 숱하게 많이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뷔페식당에 가서 우리는 평소에 먹던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음식을 먹으려 든다. 또 무슨 물건이든지 공짜로 얻든지 아니면 정상가격 이하로 싸게 얻었을 경우 이를 보통 때보다도 더 빨리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대학교육이 전액 무상이라면 우리는 4년 또는 그 이상의 세월은 쉽게 탕진하려 들것이 틀림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