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포스티노 (IL POSTINO) 감상 및
- 최초 등록일
- 2009.10.20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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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일 포스티노에 대한 감상과
시란 무엇인가
Metaphor(은유)란 무엇인가에
관한 글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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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인공 마리오 루폴로는 수도도 설치되지 않은 이태리의 어느 작은 섬에서 멀건 스프로 끼니를 해결하며 소박하게 사는 청년이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마을 사람들과 달리 마리오는 글을 읽고 쓸 줄 알았으며,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평생을 고기잡이만 해왔던 아버지의 과묵한 성격은 마리오와는 대조적이다. TV 뉴스에서는 칠레 출신의 유명한 시인인 파블로 네루다가 이태리로 망명을 온다는 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었다. 파블로 네루다는 주로 연애 시를 많이 써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시인이었다. 그러던 중 마리오는 우체국에 취직되어 파블로 네루다에게 온 편지들을 배달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파블로의 작품을 인상 깊게 읽었던 마리오는 파블로에게 묻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선뜻 말을 꺼내지 못하고 우물쭈물 서있는 마리오의 모습에 파블로가 ‘우체통처럼 거기 서서 뭐하는가’ 라고 먼저 은유적 표현을 사용하면서 둘의 문학적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체통처럼 ~’ 이라는 파블로의 말에 ‘마치 장승처럼요?’ 라고 마리오가 반문하자 ‘아니, 마치 움직이지 않는 장기판 위의 알처럼 말일세.’라고 대답하며 둘은 은유적 표현을 나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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