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뵐 단편 <다리곁에서>
- 최초 등록일
- 2009.10.13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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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인리히 뵐의 단편소설 <다리곁에서> 줄거리밑 내용분석입니다.
목차
1.시대적배경
2.줄거리
3.작품해석
4.작가의 표현 밑 풍자
5.결론
본문내용
1.시대적 배경
독일은 세계 2차 대전의 포성을 울린 국가이다. 즉 전쟁을 일으킨 나라이다. 2차 대전 당시 수많은 유태인을 사살하였고, 독일군만 500만 명의 사상자가 났으며, 독일의 영토는 황폐해졌다. 결국 2차 대전에 패하고 독일은 엄청난 전쟁 보상금을 물게 되었다. 그래서 독일은 경제회생에 주력하는 성장지상주의 사회로 변하게 되었다. 그런 독일사회는 인간성이 배제되고 물질만을 중요시하는 비인간적인 사회구조가 되어 버렸다.
2.줄거리
세계 2차 대전에 참전한 주인공은 다리 부상을 입게 되어, 새로 지은 다리 위를 지나가는 사람의 수를 세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주인공은 매일 다리 위를 지나가는 사람의 수를 감독관에게 결과를 보고하고. 감독관은 사람의 수를 보고받을 때 그 수가 크면 클수록, 만족 한다. 그러나 그 통계는 맞지 않는다. 주인공이 자신의 기분에 따라 종종 한 사람을 누락시키기도 하고, 더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주인공은 주인공 그가 사랑하는 그녀만은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다. 그녀가 다리 위로 지나가는 그 시간만은 그 어떤 사람도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다.
어느 날, 지나가는 자동차의 수를 세는 주인공의 동료가 주인공에게 감독관이 주인공을 감시한 적이 있었다고 주의를 준다. 주인공은 그 사실을 듣고 미친 듯이 계산을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그녀만은 통계에 포함하지 않음으로써 그녀에 대한 사랑을 지키려 한다. 감독관은 시간당 한명의 오차는 나지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고 여기고, 주인공에게 마차의 수를 세는 즉, 좀 더 쉬운 자리로 옮길 수 있도록 요청을 하겠다고 말한다.
주인공은 마차를 세는 자리로 옮길 수 있는 것에 만족 해 한다. 마차는 4시부터 8시까지 절대로 다리를 지나갈 수 없다. 그러니 주인공을 산책도 할 수 있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그녀가 나를 오랫동안 바라보게 할 수도 있고, 그녀가 집에 갈 때 한 마장 정도 바래다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하인리히 뵐 단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