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개인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9.1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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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 받았던 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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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전날부터 바람이 불고 날이 꾸물꾸물 하더니 기어이 아침부터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정말 큰맘 먹고 동양화 숙제를 핑계삼아 남자친구와 서울 인사동에 갈 생각이었는데 낭패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이왕 가기로 한거 바람도 불고 비도 내리는 악조건이었지만 길을 나서기로 했다. 4월 26일 토요일 인사동 거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기가 넘쳤다. 한참을 현대 미술 개인전을 하는 갤러리를 찾다 어느 한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포스터 가운데에 [이동협 개인전 “1000인의 닮아도”]란 문구와 함께 수많은 인물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다. ‘닮아도’ 얼핏 발음하면 달마대사를 그려 부적으로도 쓰이는 “달마도”같기도 하고, 무언가를 닮았다는 느낌같기도 하여 호기심에 가보기로 하였다.
이동협 개인전은 2008년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NOAM GALLERY에서 전시하고 있었다. 작가는 2002년 홍익대학교 동양화가를 졸업하고 2004년 동대학 대학원 동양학과를 수료한 비교적 젊은 현대작가로 이번이 작가의 첫 개인전이라고 했다. 나 또한 현재 대학에서 한국화 수업을 듣고 있었기에 더욱 관심이 갔다.
1000개의 다른 그림들 속의 인물들은 모두 천태만상(千態萬象)으로 각기 달랐다. 정치인에서부터 연예인, 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했다. 물론 몇몇은 알아봤지만 대부분은 누구인지 구별해내기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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