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밤은 노래한다』
- 최초 등록일
- 2009.09.12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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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연수 『밤은 노래한다』를 읽고 쓴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김연수는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장편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나섰다. 대표작에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7번 국도』『꾿빠이, 이상』『사랑이라니, 선영아』『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소설집『스ㅡ무 살』『내가 아직 아이였을 떄』『나는 유령작가입니다』등이 있다. 2001년 『꾿빠이, 이상』으로 제18회 동서문학상을, 2003년『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제 34회 동인문학상을, 2005년『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제 13회 대산문학상을, 그리고 2007년에 단편「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7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연수의 소설은 자신의 정체성, 나아가 자신이 속한 사회와 세상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탐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상문학상 작품집 2009의「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에서는 고통에 대해 그리고 고통을 극복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와 같이 그의 소설은 내면적인 고뇌와 외로움 고통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는 특징이 있다.『밤은 노래한다』역시 역사적 배경인 ‘민생단 사건’을 주 내용으로 하여 주인공의 심리상태와 혁명운동의 모순과 아이러니에 대해 드러내고 있다.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시체만이 자신이 누군지 소리 내 떠들 권리를 지녔다. 시체가 되는 순간, 그 자신의 운명을 최종적으로 납득했으니, 유격구에서 나는 수많은 시체를 봤다.
참고 자료
김연수 『밤은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