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답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9.09.03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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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민속박물관을 답사한 후 특히 훈민정음에 관해 작성한 보고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울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재들이 전시되어있다. 그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이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이다.
훈민정음, 국립민속박물관
훈민정음은 국보 70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면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이기도 하다.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으로는 대부분 문학작품, 판본, 기록문 등이다. 전 세계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한 국가의 언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한국의 훈민정음밖에 없다. 또한 매년 9월 8일에는 유네스코가 세계 각국에서 문맹퇴치에 공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뽑아 시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상의 이름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세종대왕상`이다. 우리의 언어가 세계에서 인정하는 문화재로 등재되었다는 것은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언어도 과연 문화재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1443년에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에 의해 완성된 우리나라 글자이다. 조선시대의 문자는 중국의 한자를 빌려 썼기 때문에 지식인, 양반층이 아닌 일반 백성들의 문맹률은 매우 높았다. 한자는 표의문자이므로 모든 글자를 알아야 글을 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세종은 인간의 발음기관 모양, 천지인사상, 음양의 조화 등을 반영해 28자의 글자를 만들었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 때 당시 사용하고 있는 문자인 한자는 중국의 말과는 구조적으로 다른 한국어를 표기하기에 부적합하다고 보았다. 따라서 `한국어의 구조와 음운체계에 맞고 배우기 쉬운 글자를 만들어, 우리의 음운과 의사를 그대로 표기할 수 있을 때 한국은 보다 적극적으로 민족문화를 육성·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참고 자료
http://blog.daum.net/always330/15544616
인터넷 동아일보 (2008년 3월 17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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