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생 실습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9.07.25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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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감문
정말 뜻깊으게 잘썼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실습이 임박한 5월말, 얼마나 떨렸는 지 모른다. 보건 실습을 나오기 전부터 사실 나는 걱정이 엄청 앞섰다. 병원을 다니다 학교를 간다는 것에 설레면서 혹시나 내가 아이들에게 해를 끼칠 까 하는 걱정이 얽혔었다. 그리고 몇몇 학교에서는 교생에 대해 반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들려왔고, 특히 내가 가게 될 양운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보도 듣지 못하였기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대학에서 실습했던 발표수업이 아닌 실제 일선 학교에 가서 수업을 하게 되면, 학생들에게 내가 가진 지식을 어떻게 구조화시켜 가르쳐야 할지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4주의 시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처음에 나를 걱정시켰던 많은 요인들이 오히려 나에게 기쁨과 보람을 주게 된 것 같다.
나는 3학년과 4학년을 맡았었다. 처음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닌 수업을 참관하러 갔을 때가 더욱 기억이 난다. 저 앞에 서있을 나를 생각 해보며 그날 내가 느낀 기분은 막연함과 두려움이 무척 컸었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은 보건실의 구체적인 업무, 효과적인 수업, 그리고 아이들을 알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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