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먼샤마의 미술특강 - “자크 루이 다비드” VTR을 시청하고
- 최초 등록일
- 2009.07.10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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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샤이먼샤마의 미술특강 - “자크 루이 다비드” VTR을 시청하고 쓴 감상문입니다.
교수님께 칭찬받았던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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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VTR을 보면서 다비드에 대해 알 수 있는 동시에, 프랑스 혁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마라의 죽음>이라는 그림을 수업 중에 본 것이 다비드에 대해 알고 있는 전부였습니다. 그 그림이 담고 있는 의미와 프랑스혁명과의 관계는 잘 알지 못한 채, 다비드라는 작가도 잘 알 지 못하였습니다, 그동안 정치사회학이나 역사학 적으로만 프랑스혁명을 공부해왔던 저로써는 이번에 ‘다비드’라는 작가의 그림과 생애를 통해 프랑스혁명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783년 9월 당시 프랑스에서는 이렇게 귀족들이 권력을 잡고 있었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런 위기를 잘 알지 못하였고, 10년도 지나지 않아 엄청난 격정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당시 시민들은 여전히 프랑스 혁명의 도래를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지만 ‘당통’과 같은 뛰어난 언변가들이 시민들을 선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새로운 프랑스를 건설하길 원한다면 예술가의 힘을 빌려 그들의 뜻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이에 ‘자크 루이 다비드’는 바로 시대의 이상을 표현하는데 적극적이었는데, 그림을 통해 혁명기 프랑스 시민들을 계몽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비드의 그림은 예술이자 시대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그의 대표작 <마라의 죽음>을 보면 무언가 비극적인 아름다움이란 것을 표현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 그림의 주인공은 장 폴 마라입니다. 그는 피의 학살극을 벌인 혁명의 신봉자로 자신의 욕실에서 암살당하는 비운을 맞습니다. 프랑스의 역사는 그가 죽어 마땅하다고 평가했지만, 반면 다비드는 그를 마치 성자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라는 다비드의 화폭에서 말하는 순결한 인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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