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화
- 최초 등록일
- 2009.06.20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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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각 영화 당 에이포 용지 한 장 분량이고
아마데우스, 피아니스트, 카핑 베토벤, 파리넬리 - 네 작품에 관한 감상문입니다.
영화 속의 음악을 소재로 한 감상 위주의 글입니다^^
감동이란 것이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면, 음악이라는 감동으로 온갖 비극을 뛰어넘어 인간이 인간일 수 있도록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 본다. 음악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긴 스필만의 모습을 보면서 세계인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여 그 어떤 인간도 비인간적일 수 없도록 해 주는 음악을 꿈꿔본다. <피아니스트 감상문 中>
목차
<아마데우스>
<화려함, 그 뒤에 숨은 고통. 파리넬리>
<전쟁의 상처를 담고 있는 피아니스트>
<카핑 베토벤>
본문내용
‘음악의 신동’이라고 하면 누구나 아는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626곡에 달하는 방대한 작품을 남긴 샘솟는 감성의 소유자, 그러나 서른 다섯의 나이에 요절해버린 비운의 천재. 그의 삶을 소재로 했다는 얘기를 듣고 선뜻 보게 된 영화가 ‘아마데우스’이다.
워낙 유명한 곡을 많이 만든 데다 요즘에는 머리 좋아지는 음악으로까지 베스트셀러를 만든 그에 관한 영화라서 보기 전부터 기대로 가득 찼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삶을 살았던 모차르트. 비운의 천재라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것은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의 입장에서 모차르트의 삶을 조명했다는 것이다.
모차르트와 동시대를 살아가던 살리에리는 당시 궁정 음악가로 인정과 존경을 받고 있었지만 모차르트라는 천재가 등장한 이후 그는 자괴감에 빠져들고 마침내 신을 저주하게 된다. 영화는 정신 병원에 갇힌 한 노인의 이야기를 신부가 들어주는 것에서 시작된다. 노인은 자신이 모차르트를 죽였으며, 그것은 신의 불합리한 처사에 대한 보복이었다고 고백한다. 경박하기 이를 데 없는 모차르트에게 신은 자신이 넘볼 수 없는 엄청난 재능을 주었고, 그런 신의 불공평에 보복코자 그의 창조물인 모차르트를 파괴하기로 마음먹고 실행하였다는 것이다. 살리에리가 자살을 시도하는 첫 장면부터 흘러나오던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살리에리가 신부에게 자신의 곡을 몇 곡 연주하면서 아느냐고 물었을 때 신부는 모르겠다고 했고, 그럼 “이 곡은?” 하면서 연주했던 모차르트의 곡. 누구나 다 아는 익숙한 멜로디. 흥얼흥얼 따라 부르면서 기쁜 마음으로 “알아요!”라고 외쳤던 신부의 말을 듣는 살리에리의 마음은 어땠을까? 나는 왠지 살리에리가 밉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