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진화생물학과 관련된 진화, 유전, 종교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06.1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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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화생물학과 관련된 진화, 유전, 종교에 대하여 기술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자연선택의 힘
2. 협동의 진화
3. 유전자와 환경. 그리고 발생.
4. 진환 속도와 양상
5. 진화와 진보
6. 진화와 종교
본문내용
2. 협동의 진화
<협동의 진화 - 당신은 왜 남을 돕습니까?>
우리는 Dawkins의 주장인 “인간은 유전자의 생존 기계이다.”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한다. 그의 이론에는 남을 도우는 행위가 집단수준에서 일어난다면 그 유전자를 가진 개체는 얼마안가 없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유전자 수준에서 본다면 남을 도우는 행위는 곧 자신에게 이득이 돌아갈 것을 알기에 그러한 행동을 한다고 한다. 이것은 일벌이 자신의 새끼를 가지지 않는 것과 사냥에 실패한 흡혈박쥐에게 먹이를 주는 것으로 설명이 된다. 그러나 이 설명에는 한 가지 왜곡이 생기는데 바로 그러한 이기적인 유전자가 항상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예로 점액종 바이러스의 독성 감소 현상을 들어보자. 점액종 바이러스는 호주에서 발생하여 토끼 집단을 격감시켰다. 그런데 몇 년 후에 이 바이러스의 독성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몇 년이란 시간동안 토끼가 이 바이러스에 대해 진화를 했을 리는 없을 것이다. 독성이 강하다는 것은 이기적이다. 독성이 강하면 같은 집단에서 번식의 성공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의 입장에서는 독성이 강할수록 유리하지만 그렇게 되면 숙주가 죽어버리게 된다. 때문에 바이러스는 생존을 위해 이기적일수가 없게 된다. 이것은 협동이라는 행동이 이기적인 유전자가 아니라 집단선택으로 인해 작용한다는 증거이다.
이기적인 유전자에 대한 다른 근거로 캐나다의 진화심리학자인 데일리M.Daly와 윌슨M.Wilson교수는 74~83년 동안 캐나다에서 일어난 자식 살해 사건을 보사한 결과 계부모에 의해 살해된 아동의 경우가 친부모에 의해 살해된 경우보다 많다는 결론을 내렸고 곧 행동의 원인은 이기적인 유전자 이론으로 설명이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앞에서도 그랬듯이 이러한 통계는 잘못된 결론을 이끌 수가 있다. 이것은 기본적인 표본추출에서 틀렸다. 74~83년은 지금보다 국민들의 교양수준이 떨어지던 시기이고 또 한 나라에서의 결과를 가지고 전체에 확대시켜서는 안된다. 만약 이 조사를 캐나다가 아닌 캐나다보다 인구가 적고 교육이 잘된 나라에서 한다면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