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사회적 고통과 의사의 책임
- 최초 등록일
- 2009.06.09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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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사회적 고통과 의사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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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 중의 하나로 의사는 여러 면에서 다른 직업과 구별된다. 의사는 일차적으로 환자의 병을 치유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면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어느 정도 전문성이 요구된다. 의사들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알아야 하고 그것을 보통 사람들이 알기란 쉽지 않다. 또 환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사여부가 의사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의사를 신봉하는 경향이 강하다. 다른 한편으로 의사는 그들 손에 환자의 생사가 달려 있으므로 무거운 책임을 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의사는 예부터 신성한 직업으로 여겨졌다. 의사는 무엇보다도 투철한 봉사정신, 희생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의무적인 자세이다. 의사는 자신의 영리를 추구하는 것을 떠나 무엇보다도 환자에 모든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현대 자본주의 사회로 들어서면서 신성한 직업이었던 의사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의사는 치료의 대가로 돈을 받음으로써 수입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환자를 더 이상 관심을 가지고 치료해야 할 사람으로 보지 않고 자신이 수입을 얻기 위한 매개체 정도로만 여기게 되었다. 자본주의적 사회 시스템이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에도 적용되어 의사는 공급자, 환자는 수요자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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