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와 문화유적_report
- 최초 등록일
- 2009.06.0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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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재와 문화유적이라는 강의 시간에 했던 과제입니다.
영화나, 책 등에서 문화재와 관련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감상문을 써내는 것이었는데,
나름 독창적으로 써보려고 애썼던 과제입니다;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A0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목차
1. 5만의 신라 VS 5천의 백제, 뭐 뻔하다고?
2. 내 딸의 원수는 꼭 갚을 것이라 카이!!
3. 앗쌀하게 거시기해불쟈!!!
4. 그러나, 아름다웠노라.
5. ‘패배자’는 말이 없다, 하지만...
6. 이제 다 말한거야?
본문내용
영화 <황산벌> - 5만명 VS 5천명, 뭐 뻔하다고?
1. 5만의 신라 VS 5천의 백제, 뭐 뻔하다고?
한 때 ‘300’이란 제목의 영화가 극장가에 걸린 적이 있었다.
왜 제목이 300인고 하니 100만의 페르시아 대군을 고작 300의 병사로 맞서 싸운 스파르타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라나.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보지 않았어도 저절로 입이 딱 벌어지는 숫자의 차이다. 아마 누구든지 머릿속으로 이런 말이 맴돌고 있을 것이다.
“저건 계란으로 바위치기 수준이 아니라 거의 메추리알..정도 아냐?”
“무모한거야? 멍청한거야?”
대충 이런 생각이 절로 들겠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이게 아니다.
바로 우리나라에도 저만큼의 무모한 차이는 아니었지만, 그 시절로 돌아가 생각해보면 딱 저 정도만큼의 어마어마한 수세 차이가 나는 싸움이 있었다. 이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과연 누가 이러한 전투를 벌인 것일까? 대체 스파르타처럼 용맹하게(아니면 무리하게) 무모한 전투에 뛰어든 나라는 어떤 나라였을까?
그 나라는 바로, 역사상 단 한 번도 큰 영토를 가졌던 적이 없는데다 천하를 통일한 적도 없으며, 이미 우리의 기억 속에서는 ‘이름만 들어본’ 아니면 ‘있긴 있었던’으로 개념 지어진 ‘백제’다.
“뭐? 그 ‘백제’라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마도 꽤 있지 않을까 싶다. 실로 ‘백제’는 그 유구했던 전통에 비해 전해지는 것이 너무나도 적다. 훌륭한 유적과 문화를 지니고 있었으며 외교에도 나름 능통했던 나라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실 ‘백제’하면 왠지 머릿속에서 슬그머니 의자 위에 앉아서 벌벌 떠는 왕이 떠오름과 동시에 절벽으로 줄줄이 떨어지는 궁녀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된다.
참고 자료
기사를 참고 했었는데, report에 기록해둔 것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