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과 관련된 글씨와 그림, 그리고 음악
- 최초 등록일
- 2009.06.0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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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씨와 그림, 그리고 음악을 한국학과 관련해 살펴본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조사하게 된 배경, 동기
2. 어디서 전통성을 찾아볼 수 있는가?
3. 시작은 글씨
4. 다음의 바통은 그림
5. 힘들었다, 이제 마지막 음악!!
6. 나의 생각으로 인한 마무리
본문내용
1. 조사하게 된 배경, 동기
처음에 참으로 많은 고민과 고민을 거듭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생각 없이 다만
현재의 만족을 위하여 충실히 살아가는 하나의 인간이라는 동물에 불과한 것이 사실이다.
조금 풀어서 말하자면, 그렇게 강의 시간에 듣던 ‘나의 identify’ 라는 것과 한국인의
삶과 그것에 대한 사상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본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번 리포트를
기회로 내가 이렇게 강의와 삶이 일치되지 못했던 것을 잠시나마 반성하면서, 그래도
이런 고민을 할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하고 생각하는 것에만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한국······.
전통을 생각해라고 하면 막연히 떠오르는 건 불교와 유교, 성리학(주자학), 그리고 도교
등의 아주 기본적인 것뿐이다. 물론 강의 시간에 천부경과 삼일신공 등의 전통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배우긴 했지만, 막상 이제 겨우 대학에 발을 들여놓은 나로선 감당하기 약간 어려운 전통의 무게가 아니었나 싶다. 그러니까 이렇게 열심히 필기하고 배워놓고도 막상 머리로는 떠오르지 않지······.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었다. 당장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포기해버리면, 내가 저기 일본에 사는 고이 머시긴가 머시기 즈민가 하는
원숭이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기에······ 사실, 생각이 안 나고 귀찮다고 포기하면
나중에 교수님께서 주실 학점이 두려워서 든 거 없는 머리를 쥐어짜냈다고 하는 게
더 옳다고 하면 옳다라는 게 맞는 말이다.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방금 전까지 생각나지 않았던 것이 다시 생각한다고 불쑥 튀어 나올리는 없었다. 내 머리는
말 그대로 방금 산 A4용지마냥 흠과 티가 없는 깨끗한 백지 상태였다. 어쩔 수 없이
문명의 힘을 빌려 내가 목표로 삼고 있는 것에 대해 검색을 해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