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율법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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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율법의 관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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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구원과 행함의 관계에 관해서 수없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왔었다. 교회내에서 소위 믿음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의 행태에 실망도 많이 했고, 그런한 사람들을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생각에 참 이상한 하나님이라 생각도 해 보았다. 그리고 그렇게 기도를 많이 한다는 사람들이 말로서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하나님 앞에서는 눈물로 기도를 할때,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나에게 풀리지 않는, 그러나 풀어야 할 숙제로 다가왔었다. 게다가 많은 목사님들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니 행함으로 믿음을 증명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지옥에 간다라는 설교를 할때, 구원은 은혜의 선물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느낌도 지울수 없었다.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야고보서의 행함강조를 들고 나와 정죄하는 설교를 할때, 과연 저것이 옳은 것인가, 그렇다면 구원에 있어서 할례는 관계 없다고 주장한 바울의 그 주장은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 끊임없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것이 소위 복음과 율법의 관계를 다룬 현 시대의 문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서철원 교수님의 「복음과 율법과의 관계」라는 책에서 복음이란 무엇인지, 율법이 구원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감당하는지, 그리고 율법은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와야 하는지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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