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근대화론 비판
- 최초 등록일
- 2009.05.10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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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식민지 근대화론을 조목조목 비판한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이었던 시절 우리가 겪은 수탈과 수난의 역사는 현대에 이르기까지도 깊은 심혼의 상처로 사회에 잔존해 있다. 이러한 상처들은 일본과의 과거사 논쟁이 불거질 때마다 민족감정을 자극하며 우리나라는 나라발전에 쏟아야 할 우리의 소중한 국력을 일본과의 직간접적인 감정싸움에 낭비해왔다. 민족수난의 상처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게 깊은 고름으로 남게 된 이유는 과거사의 해석과 정립의 부분에서 피의자인 일본국과 심도 있는 교감을 이루지 못한 것이 기본적인 이유이다. 그런데 그 교감이라는 영역에 양국이 모두 접근하기 위해선,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저질렀던 가장 잔혹한 일들까지도 우리의 자율적인 선택으로 치부해버리고, 그들이 아시아 대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필요에 의해 우리에게 주었던 한 줌의 선물을 선의의 은혜인양 호도해 버리는 태도를 볼 때, 과연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과연 우리들과 기본적인 교감을 이루려는 한줌의 심정이라도 있는지 의심스럽다. 그들이 천연덕스럽게 그들의 치명적인 과오를 우발적인 혹은 선의적인 행동으로 가장하려 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의도와 역사적 만행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과연 현재 일부 우익 일본 사학자들이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의 내용을 짚어보고, 그것들의 허구성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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