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생각의 지도
- 최초 등록일
- 2014.01.28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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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를 읽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1. Book Overview
목차
1. Book Overview
2. Impression of the Book
본문내용
여자 친구를 따라 억지로 들른 가게에서 평소 원하던 물건을 찾았을 때, 우연한 장소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났을 때의 기분과 비슷할까? 무심코 읽게 된 책에서 무릎을 치게 하는 지식을 얻을 때도 비슷한 기분이다. '생각의 지도'는 몰라서 답답한데 답답한 이유조차 알지 못했던 의문들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생각'의 방법에 대해 고찰한다. 하지만 생각하는 방식이란 나라마다, 문화마다 다르다. 결국 자신을 둘러싼 범주를 벗어나기가 무척 힘든 게 바로 생각인 것이다. 자신은 너무 많이 생각해봐서 지겹거나, 혹은 너무 당연해서 의문스럽지도 않았던 문제를 대하는 생각의 방법은 문화마다 다르다. 특히 서양 문화권과 동양 문화권 사이의 차이는 아주 현저하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새뮤얼 헌팅턴은 '문명의 충돌'에서 "평화와 문명의 미래는 세계 주요 문명들을 이끄는 정치인, 종교인, 지식인들이 얼마나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새뮤얼 헌팅턴은 문명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되는 협력이 우리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런데 이 말을 잘 들여다보면 앞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문명들은 서로 이해하기 어렵고, 그 때문에 협력하기도 어렵다는 속뜻을 읽어 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