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 임나일본부의 내용과 근거, 그 실체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05.08
- 최종 저작일
- 2005.05
- 1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사학과 전공 동양사 수업 시간에 썼던
임나일본부 관련 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식민사관의 여러 학설들
1. 일선동조론
2. 일선일역론
3. 내선일체론
4. 만선사관
5. 타율성론. 정체성론
Ⅲ. 임나일본부설
1. 임나일본부설의 내용
2. 임나일본부설의 근거
1) 일본서기
2) 칠지도
3) 광개토대왕비문
4) 송서 왜국대
3. 임나일본부를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각
1) 김석형 - 분국론
2) 이노우에 - 갸야의 왜인설
3) 천관우 - 백제군사령부설
4) 구주왜인설
5) 외교사절설
6) 외교기관설. 무역기관설
4.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비판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한일 역사학계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었던 주제 가운데 하나가 임나일본부설이다. 이는 한일 양국 학자들 사이에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지금도 고대 한일관계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이다. 그 이유는 고대사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현재적 의미도 아울러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가야사의 재정립을 위해서, 그리고 한일관계사의 해명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일본인들이 주장하고 있는 임나일본부설이란 한마디로 ‘고대의 일본이 4~6세기 2백년간에 걸쳐 한반도 남부를 근대의 식민지와 같은 형태로 경영했으며, 그 중심적 기관이 임나일본부’ 라는 것이다. 이 임나일본부설은 1949년 ‘스에마스 야스가즈’가 <임나흥망사>에서 집대성하여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으며, 출선 기관설이라고도 불린다. 이것은 근대 일본의 식민지 사관을 정당화 시켜주는 무기가 되어왔다.
일본은 1868년 메이지유신을 통해 동양의 다른 어떤 나라보다 먼저 근대화 사회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서구의 제국주의적인 정신마저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후, 주변국을 자신의 세력 하에 넣어 그들의 세력을 넓히려 하였고, 그러한 침략 행위들을 정당화시키기 위하여 여러 가지 학술적 근거들을 마련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식민사관이란 일제가 한국침략과 식민지배의 학문적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조작해낸 역사관을 말하는 것이다.
식민사관은 제국주의 성립과정을 뒷받침하는 논리인 근대화론, 사회진화론에서 비롯되었다. 사회진화론은 다윈의 진화론을 바탕으로 제국주의 시대의 약육강식의 세계질서를 합리화하는 이론이었고 근대화론은 문명의 이름 아래 아시아에 대한 지도나 침략을 정당화하는 논리였다. 이러한 제국주의의 논리에 맞추어 우리 역사와 사회를 해석하려는 내용은 모두 식민사관이라고 할 수 있다. 식민사관으로는 크게 나누어 타율성론과 정체성론으로 파악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