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아`를 읽고 감상문 쓰기
- 최초 등록일
- 2009.04.3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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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를 읽고 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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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의 미래를 알지 못한다.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상상하고 꿈꾸며 행복한 삶을 기대하며 살아간다. 한치 앞도 모르는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교만과 아집과 오만 불손으로 때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한마디의 말이 상대방의 가슴에 칼이 되어 꽂히는 것 모르고 주저 없이 내뱉기도 한다.
토베 케이코의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 대답 없는 너를 읽으며 너무 가슴 아프고 안타까워 눈물이 나기도 했지만 주어진 상황을 갈등과 고통 속에서 한 단계 승화시켜 현실로 인정하고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이겨나가는 히카루의 엄마, 아빠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고 싶어졌다. 왜 나에게 하필이면 이런 일이... 그렇게 시작된 히카루의 자폐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또 주위의 시선과 비웃음과 가족들의 질타 속에서 꿋꿋이 이겨낸 모습이 바로 현재를 살아가는 장애아 부모의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대충 그 줄거리를 요약한다면 탄생 유아 편과 보육원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혼과 함께 꿈에 부풀어 미래를 향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부부에게 아기가 태어났다. 예쁘고 너무 사랑스러워 히카루(빛)라고 이름을 지어 엄마로서 최선을 다해 잘 키우겠다고 다짐하며 행복에 겨워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안아주면 자지러지게 울고 눈을 마주치지도 않고 말도 늦고 무반응이었다. 결국 자폐증이란 진단을 받게 된다. 자폐증이 어떤 병인지 조차 모르던 히카루의 어머니는 원인불명의 발달장애라는 이해 못할 말만 듣게 된다. 결코 인정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 앞에서
거부하며 고통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밤에는 잠을 자지 않고 울고 관심 있는 일에만 똑같은 행동을 보였다.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으며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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