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은 다시오는가?
- 최초 등록일
- 2009.04.30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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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세기 발생했던 대공황에 전반적인 내용에 비추어 현재 발생하고 있는 경제위기를 재조명 해볼 수 있는 자료 입니다.
목차
Ⅰ.서 론
우리가 대공황에 관심을 갖는 까닭은?
Ⅱ.본 론
제1부 대공황의 전조
1.반전 - 자유무역의 흐름이 서서히 ‘보호무역주의’로
2.구조적위기 - “위기 이전의 위기”
3.갈등과 불안정 - 전채 및 배상 문제와 재건 금본위제
4.반발 - 기존의 이민자들, ‘반 이민’의 선봉에 서다
제2부 대공황의 발단과 전개
1.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긴축 통화정책 - “운명적인 실수?”
2.월 스트리트의 ‘대폭락’ - “대공황의 방아쇠”?
3.홀리․스무트 관세법 - 세계경제의 ‘치명타’?
4.중간호황 - “잠재적 전환점”?
5.오스트리아 크레디트안슈탈트의 붕괴 - 대공황의 결정적 모멘텀
6.유럽전역에 금융위기가 산불처럼 번지다.
7.영국, “금 족쇄”를 끊어 버리다.
8.미국, 심각한 은행위기에 빠지다
제3부 대공황의 회복
1.뉴딜 -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다
2.나치 - 국가가 경기를 주도하다
3.대공황은 언제, 어떻게 회복되었는가?
제4부 대공황의 논쟁
1.통화가설 vs 지출가설
Ⅲ.결 론
대공황의 교훈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 론
「우리가 ‘대공황’에 관심을 갖는 까닭은?」
1929년부터 1933년까지 세계경제는 자본주의 역사상 가장 큰 위기인 ‘대공황’(Great Depression)을 겪었다. 당시 세계는 과거에 유래없는 43개월간의 불황을 경험했고 모든 경제지표는 바닥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 중에서도 독일은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 대공황을 계기로 경제에 적극 개입하는 ‘큰 정부’가 등장했고, 고전파 경제학이 후퇴하고 케인즈 경제학이 부상하는 등 경제학 체계도 큰 변화를 겪었다. 이 후 세계는 ‘자본주의의 황금기’를 겪으며 과거의 ‘대공황’을 특정사건(제1차 세계대전) 혹은 경제정책의 실패로부터 기인한 일회적 우연 사태로 치부하고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1997년 아시아에서 외환위기가 발생하고 그 영향이 러시아와 브라질로 파급되면서 대공황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었다. 9․11테러, 이라크 전쟁 등으로 빚어진 세계경제의 또 다른 난하여관 속에서도 ‘대공황의 유령’이 되살아나곤 하였다. 우리는 최근 들이닥친 세계 경제위기 전개방향을 과거 ‘대공황’에서 찾아보고 이를 교훈삼아 다시 올지 모르는 대공황의 공포에 사전에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Ⅱ.본 론
제1부 대공황의 전조(前兆)
1.반전 - 자유무역의 흐름이 서서히 ‘보호무역주의’로
영국의 산업혁명이 완수된 후 자유주의사상이 확산되고 현실에 관철되면서 1850년경부터 정치적․법적․기술적으로 상품․자본․노동의 이동성이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세계경제의 통합이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통합된 세계시장, 자유로운 무역․자본이동․국제이민, 다국적 콘체른, 국제노동분업, 국제통화제도 등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19세기의 소위 제 1차 세계화는 1960년대 말부터 전개된 제 2차 세계화에서와 같은 자유주의 이념이 아니라 주로 철도, 기선 등 교통의 발전과 전신의 발달에서 비롯된 운송비와 통신비의 급격한 하락에 기인한 것이었다. 여기에 영국의 곡물법, 항해법 폐지와 영불 통상조약 그리고 최혜국 우대 조항을 포함한 협정들은 자유무역 시대를 이끄는 듯 했다. 하지만 세계농산물 과잉생산으로부터 기인한 세계대불황과 더불어 자유무역주의가 확산될 수록 빈국은 부국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현상을 경험하며 앞다퉈 보호주의로 되돌아갔다.
참고 자료
대공황은 다시 오는가?<이헌대 지음 2008>